선배님들 퇴사 예정인데 조언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년 4개월 정도 경력을 가진 풋내기 개발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퇴사 통보를 월욜에 하려 하는데 개발자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듣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희 회사는 저랑 회사 대표님 2명에서 1년 넘게 일을하다가 얼마전에 제 부사수로 신입개발자를 뽑았습니다. 부끄럽게도 사실 저는 회사가 부당해도 별소리를 못하고 그냥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데 신입인분은 부당한것에 대한 이야기를 저한테도 말 하고, 대표님한테도 말을하더군요... 그 얘기를 듣다보니 지난 날에 제가 참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회사는 5인 미만이라서 월차나 휴가가 없고, 입사할때 면접과 계약서에는 점심 시간1시간, 퇴근 시간 오후6시 이고 각종 수당은 연봉과 별개로 주기로 되어있었는데, 수당은 받은적이 없고 입사후 7시 이전에 마친적은 한번도 없고, 저녁밥도 못 먹고 (저녁은 제공이 안됩니다..)점심 시간도 없어서 자리에서 키보드를 밀어넣고 밥을 먹으면서 일을하였습니다. 그리고 입사하고 8개월 정도는 주말에도 제가 가서 미루어진 일이나 청소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저는 열심히 한다는 아둔한 생각으로 그랬는데 저희 신입이 그때에 저와 비교 당하면서 고통받고 있네요. 그것도 너무 괴롭고 대표님께 아무리 이런부분을 건의해보아도 항상 나중에 또는 저희 실력이 늘면 해준다고 말뿐이고 안그런척하면서 신입에게 보복 같은것을 합니다. 그리고 제가 하는 업무가 너무 많아 화장실도 눈치보면서 가끔 가는 수준에 일이 끝이없이 매일 새로운 일이 쌓이는 형국 입니다. 그러는 와중에 지인이 자기네회사에 자리가 있다고 오라고 말을 하여 , 조건을 들어보니 지금 회사보다 분위기 , 식사 ,연차 , 근무시간등등이 좋아서 퇴사를 결심 하였습니다. 그래서 월요일에 말을 하려고 하는데 저도 너무 갑작스럽게 제안을 받아서 퇴사를 2주뒤에 할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지금 회사에서 거의 잡무지만 너무 제가 담당하는 부분이 너무나 많아서 붙잡을까 걱정이네요. 지인도 최대한 빠르게 인수인계후 이직할 회사를 오기를 원하고, 저도 2주만 더하고 가고 싶은데 법적으로 문제가 되거나 회사에서 안놓아주어서 시간을 끌릴지 걱정이 됩니다. 어떻식으로 말하면 될지 조언이 있으시면 말씀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