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8년인데 이직을 앞두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평소에는 눈팅만 하는데 조언이 너무 절실해서 글을 올립니다.
좀 지겨우실 주제일 수도 있어요 ㅠ..
저는 php 웹개발자로 8년 경력입니다.
현재 다니는 회사가 코로나 이전부터 월급을 간헐적으로 밀려서 준적이 좀 있고 일거리도 없고 비전도 영 안 보여서 이직을 준비중이었는데 지금 월급관리하던 총무팀 직원 퇴사한다는 소리까지 나와서 마음이 좀 급하게 됐네요.. ㅠ
현직장 이전에 전직장에서 너무 가스라이팅 수준으로 털리다 힘겹게 퇴사를 하고 번아웃에 너무 지친상태로 돈은 벌어야하니 집에서 가까운 현직장에 연봉같은것도 그때는 비슷한 년차의 타 경력자들은 얼마를 받는지도 모르는 채로 들어와서 지금 2년쯤 다녔습니다.. 집가깝고 일없고 6시30분에 칼퇴근합니다.
근데 공고들을 보면 php를 사용하는 회사는 그동안 더 줄어있네요 저는 아직 php도 좋아하고 현직장에서 라라벨 쓰면서 라라벨도 너무 좋아하는데 좋아하는것만으로는 안되는 현실이 이제 온것같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면접일정은 한 군데 앞두고 있는데 일단 가서 봐야 알겠지만 php 와 자바를 둘다 사용중입니다. 연봉은 일단 최소연봉부터가 지금회사보다는 월등히 많습니다. (제가 지금 과하게 적게 받아요)
업력은 좀 됐지만 회사규모가 크진않은것 같은데 또 소규모로 가는게 모험일까요?
저는 일단 면접을 봐서 그 회사가 여러가지로 괜찮다싶으면 그쪽으로 이직해서 공부하면서 자바나 React/Vue 쪽으로도 영역을 이제 좀 넓히고 싶습니다. 그동안 공부 1도 안하고 살고 2년 안식년급으로 현 회사에서 쉬었고 선배님들 보시기에 답답하실 수도 있지만 ..그래도 고민이 많아서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얘기가 길었는데요 그래서 요약하면
- 현 회사 월급 3번정도 1,2주 지연되서 나온 전적있음, 총무팀 대리 그만둔다함(이사람이 월급관리)
A. 일단 소규모 회사로 이직한 뒤 1,2년 경력쌓고 다시 각을 재본다. ( 아예 java로 전향 or php 기준으로 영역 확장 )
- 혹 이 회사가 아니더라도 이직할 회사는 php+타언어를 사용중인 회사로 알아보려고 해요.
B. 현 회사 일없고 칼퇴근이니 여기서 공부해서 아예 전향한다.
( * 회사 언제망할지 모름 주의/대표 맨날 이상한 사업얘기만 하고 뜬구름 잡는소리만함 )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로 다른 회사들은 아직 많이 지원 안하고 있어요 쓸 수 있는 연/월차 한계도 있어서 .....총무팀 직원 금방 나갈건가봐여....서류 파쇄하고 난리났네요.......
아무튼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조언부탁드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