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생각되는 퇴사고민 조언 부탁드립니다
취업 6개월차입니다.
여름방학에 얼떨결에 취업이 되버려서 바로 회사를 다녔었습니다.
처음엔 기대도 많이 받았습니다. 면접 후 만점으로 입사를 확정한 상태였고 필요한 자격증들도 따놨고요.
프로젝트 경험도 나름 있었고 기술풀도 자바, 데이터베이스, 리액트, 안드로이드, 스프링 등 웹쪽으로는 꽤 탄탄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레 취업하다보니 간절함이 적었던건지 회사생활에 적응을 잘 못했습니다. 대학생과 직장인의 바이오리듬도 차이나서 근무시간에 졸기도하고, 사회생활 못한다는 뒤에서 핀잔섞인 말도 엄청 들었습니다.
저는 저의 기술력을 봐주길 바랬습니다만 들리는건 언제나 아무리 잘해봐야 과장급 이상 안되지 않느냐, 과장 이상급 능력이 되면 그때 맘대로 해라 였습니다.
현재는 졸지도 않고 사회생활도 나름대로 적응했지만 이미 회사서 제 평가는 쭉 내려갔습니다. 과제식으로 이것저것 만들기는 했지만 프로젝트에 넣어주지도 않고 부서는 계속 변경되서 소위 말하는 급여는 같은데 제일 빡빡하고 출장만 많이 다니는 부서로 변경되었습니다.
부서 변경되고나니 현재는 일에 의욕도 안생기고 여기서 경력 채워도 저의 경력에 도움이 될까 의문이 걸리고 합니다.
솔직하게 회사 사원들이랑도 친하고 상사분들도 크게 싫은사람도 없습니다. 초봉도 3천정도로 신입치고는 괜찮게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잘못으로 회사내 평가가 나빠진거라 저의 책임이긴 합니다만 현재 이런 상태로는 연봉협상도 안될것 같고 저의 흥미와 기술력도 상승될거란 느낌이 안듭니다.
원랜 2년을 채우고 내일채움공제 받고 퇴사를 할까 했습니다만 어떤게 좋을지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