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및 초년생 분들을 위한(?) 글
안녕하세요.
오키에서 매일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을 써요.
새벽출근 후 작업을 마치고 시간이 남아 취업 준비 및 초년생 분들을 위해(?) 몇자 적어봅니다.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1. 취업 준비
2. 취업
3. 첫번째 이직
4. 두번째 이직
5. 취준생, 초년생 분들께
정도로 하여 제 경험을 토대로 100% 주관적으로 글을 씁니다.
이제 만 4년차에 접어드는 JAVA 주니어 입니다. 무겁지 않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1. 취업준비
취업 전 스펙 : 서울 최하위권 4년제 컴공 학점 2.8, 정보처리기사
저는 스펙과는 별개로 잘될거라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당연히 연봉 3000 이상의 회사에 입사 할 거라고 생각하며 취업을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넣은 회사들은 전부 대기업. 약 10개 정도 넣은 것 같네요.
아무 준비 없이 허무맹랑한 자소서를 가지고 덤볐으니 결과는 당연히 모조리 탈락ㅎㅎㅎ
현실을 직시하고 중소기업 일자리 구하는 곳에서 간단한 자기소개를 올리고,
잡코리아 등을 서칭하며 열심히 구직을 했습니다.
2. 취업
그러던 중 제가 서류를 넣지도 않았는데 회사에서 먼저 연락이 왔습니다.
아마도 중소기업 일자리 구하는 사이트에서 보고 연락을 했겠지요.
그렇게 간단한 면접을 보고 합격했습니다.
학교에 허락을 받고 학기중에 입사를 해 동기 중 가장 빨리 입사했지요!
SI 회사였고, 당시 연봉은 2150 이었습니다. 내일채움공제도 했어요.
3. 첫번째 이직
개발을 하며 돈을 버는 건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매달 통장에 찍히는 월급은 저를 늘 고통스럽게 했습니다.
남들보다 빠르게 입사 했지만 통장에 찍히는 금액은 그야말로 처참했죠.
2년정도 일을해보니 개발 외적으로 연봉에 대해 참 많이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 당시 과장님 연봉이 3200~3400 정도 였는데,
"아. 내가 여기서 과장이 되면 저 연봉이겠구나.."
라는 생각때문에 출근하기가 정말 싫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이직을 결심 합니다.
내일채움공제를 받는 시점에 꽤 많은 곳에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지금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회사에 면접을 보게 되고 입사 합니다.
당시 만 2년차. 연봉 3250으로 입사를 합니다.
4. 두번째 이직
첫번재 회사의 과장님과 비슷한 월급을 받게 됐습니다. 아니, 이것저것 따지면 더 좋아졌지요!
도전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정말 많이 생기게 된 시점입니다.
이직한 회사는 사옥도 있고 복지도 좋은 정말 괜찮은 회사였습니다.
자체 솔루션 회사였구요!
이 곳에서 일을 하며 제가 개발을 좋아한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자체 솔루션이다보니 개발 보다는 유지보수가 훨씬 많았는데
유지보수는 별로 재미가 없었거든요.
그렇게 약 1년정도를 일한 후 저는 또 한번 연봉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게됩니다.
그리고 두번째 이직을 준비했습니다.
이번에는 네임벨류+연봉에 기준을 잡고 이직할 회사를 서칭했습니다.
서류를 정말 많이 넣었던 것 같아요. 많이 넣고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다 또 운이 좋게 제가 사용했던 프레임워크를 쓰는 회사에 붙습니다.
두번쨰 회사 입사 당시 만 3년차. 연봉 5000으로 이직했습니다.
5. 취준생, 초년생 분들께
okky 커뮤니티에서 글을 읽다보면
"이런 회사에 가도 될까요..?"
"첫 연봉이 얼마..."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이직은 어떻게.."
"3년 채우고 이직 해야 한다던데..."
이런 글들이 참 많습니다.
저는 무작정 덤벼 정말 낮은 연봉으로 시작해 많은 것을 느끼고,
이를 보완해 단기간에 꽤 만족스러운 연봉까지 왔습니다.
제가 여러분들보다 뛰어난 개발자 혹은 길잡이는 아니지만
이런글들을 보면서 늘 이런 말을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선택하는 것들 중에 틀린 것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새로운 것들이니 인생의 기회가 되겠죠.
그러니 너무 많은 고민보다는 그냥 한번 덤벼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내가 부족한 점과 준비해야 할 점들을 알게 되니까요.
지금보다 나은 환경은 여러분들이 하나씩 만들어 가야 합니다.
답은 없어요.
돈이 중요하면 돈 많이 주는 회사를 서칭해 지원하면 되고,
개발이 중요하면 개발을 하는 회사를 서칭해 지원하시면 됩니다.
계속 떨어진다면
"돈 많이 주는 회사는 내가 어떤 사람이길 원할까?" 혹은
"개발이 중요한 회사는 내가 어떤 사람이길 원할까?"
이러한 생각들을 붙들고 붙을때까지 계속 자신을 보완하며 또 또 또 지원하시면 됩니다.
우리는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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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얘기를 하고싶었는데 글재주가 없어서 엉망이네요.
다를 건강 유의하시고 취준생 분들, 이직 준비하시는 분들 늘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