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간에 3개월차 되는때에 결국 관뒀습니다.
현재 2년차 개발자이며 국방부쪽 프로그램 개발하는
ㅇㅇㅇ회사를 보고 재밌겠다싶고 관심이 생겨
기술면접을 보고 이직했습니다.
주 기술은 c++, c#이며 경력자로 들어왔다고
회사에 오자마자 바로 프로젝트에 투입했습니다.
현재 프로젝트에 다중 모니터 녹화 및 영상 재생 프로그램을 구현하였으며 콘솔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그래픽을
담당하여 시간별로 주파수 데이터를 비트맵으로 그리는 부분을 개발하였으며, 콘솔과 통제기라는 프로그램의 통신부분에 구현 지원과 하드웨어와 연결하여 램프 테스트 기능 및 실시간 통신으로 화면에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는
ooo 부분 (보안상 가리겠습니다.), 통제기 프로그램에서리모컨처럼 원하는 영상을 프러그램 화면에 실행할수 있게 하는 ooo 부분을 구현완료 했습니다.
이 3개월이 다 끝나가는 수습기간동안 저는 매일같이 밤을 새며 주말도 모두 하루 제대로 못쉬고 출근했습니다.
회사에서 프로그램 납품기간이 지나 지체를 물고 있었다는 이유에서 야근을 강요하듯이 얘기가 나왔습니다.
제가 정확이 이번 3달차까지 하는동안 설날때 말고는 집에서 쉰적이 없었죠.
교관이 매달 3번정도 오는데 그날이면 2일 밤샘 및 3일밤샘은 기본입니다... 진짜 거짓말 안치고 정확히 잠 하루에 2시간자고 바로 작업했습니다.
정말 일하는동안에 나름 나도 어려운 역경의 개발환경에서 일했다고 생각했지만 여기서 일하면서 과로사로 죽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거기다 점심은 모두 제돈으로 사먹어야하며 야근할경우에 회사에서 저녁밥 사줍니다. 야근 안하면 그냥 제돈으로 밥먹고 퇴근하는 시스템입니다.
근데 지내면서 남의 코드를 보기싫어하는 과장과
자기 이득만 챙기려는 부장 ,
노력하지만 실력이 안되는 우리 사원 한분,
정말 말없이 혼자 고생만 하고있는 이사님
이렇게 팀으로 하면서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
결국 관두겠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니 과장님은 자기가 다른사람은 안붙잡는데
너는 붙잡는 이유가 회사에서 제 능력을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있고 지금 프로젝트만 끝나면
특급승진이라고 했는데 저한테는 이런 상황이
이번 한번이 아니라 앞으로도 충분히 일어날수있으며,
이 어처구니없는 복지에 근무환경에서는
어느욕심조차 생기지가 않았습니다...
거기다 이렇게 일하다보니 내가 프로그래머란 직업을
잘못 선택한건가하는 생각까지 들정도였습니다.
제가 정말 이직업을 그렇게 좋아하는데도 말이죠..
그리고 회사를 관두기로 하고 오늘도 다음주 도와줄수없냐는 말에 죄송하다고 하고 거절했습니다.
저도 다음주부터 시작할 일을 잡아놨기때문에요.
여기서 궁금한점이 제가 수습기간동안 최저 70%로 월급을 받으면서 야근과 주말 출근 거의 대다수를 했으며
그동안에 회사 야근과 주말 출퇴근도 대부분
찍어서 증거가 남아있을겁니다.
이 초과근무에 대한 부분을 노동부에 신고하면
받을수 있는부분인가요?
정말 70프로 월급 그 쥐꼬리만한거 받으면서
몸은 몸대로 망가지고 정신마저 무너질뻔한거 생각하면 화가 너무 나서 못참겠습니다.
아시는분들 혹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