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하게 개발에 대한 호기심을 가져 학원을 가려는 사람에게 말하고 싶은 말입니다.
IT쪽에 관심은 있었지만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데
굳이 IT를 하려는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해본 적은 없지만 하면 잘 한다는 확신이 있으신 것이 아니라면 하지않으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잘하는 것이 아닌데 무엇을 보고 일을 선택하시나요?
혹시 학원 가시면 기술을 바로 습득할 수 있는 것으로 아시는 것은 아니시죠?
"열심히 하면 배울 수 있겠죠"의 문제가 아닙니다.
열심히 하면 개발이 아니라 다른 것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학원을 다녔지만
개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개발을 처음에 하려고 들어왔다가
마지막에는 개발과는 무관한 직업을 고르는 것을 많이 보왔습니다.
(저는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못해 돈 벌이를 하기위해 학원에 들어온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저 개발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 때문입니다.
개발이 무엇을 하는 일인지 모른채 그냥 좋아보이고 티비에 많이 나오니 빠르게 익힐 수 있는 직업처럼 느껴지는 것이죠
부디 개발을 하려고 하지마시고 자신이 잘하시는 것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4차산업은 기업에 맞춰진 사업이지 일개 개인에게 초점이 맞춰진 사업이 아닙니다.
4차 산업이 흥한다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가서 기다리면 나중에는 연봉을 많이 주는 그런 환경은 절대 나타나지 않습니다.
연봉은 실력이 좋은 사람에게 주는 것은 어떤 직업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주식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정말 직업을 주식처럼 보시지 않길 바랍니다.
전공자가 학원에 온다는 것은
이전에 대학에 다녔던 것에 충실하지 않은 것이므로 그리 좋게 봐줄지 의문입니다.
이는 학원을 통해 취업 준비하는 비전공자와 같은 대우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