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을 시작하시려는 분들에게
개발경험이 잘 없는 개발을 업으로 삼으려는 분들 중에 연봉과 현실에 대해 궁금한게 많으신 것 같아 몇자 적습니다.
첫 회사와 첫 연봉 많이 궁금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가 적정선인지 괜찮은 것인지 궁금할 겁니다. 제가 경험한 것과 듣고 본 것을 토대로 적었고, 개발자 일자리를 구하기 전에 보시면 좋을 것 같아 몇자 적습니다.
일단 대학교를 가는 형편이 되지 않으면 비전공자에 학원을 준비하는 것을 저는 추천하기는 하지만, 각오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6개월 동안 공부 후 수료를 하더라도, 연봉 2500이상의 회사를 찾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퇴직금이 포함되어 있거나 2000에서 2200 사이의 회사도 많습니다. 최저 임금도 되지 않습니다. 억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4년동안 공부한 분들과의 경쟁에서는 당연한 결과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회사가 SI일 것입니다. 체계가 없거나, 사장님이 이상하거나, 일이 많을 겁니다. 뭔가를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편법이나 잘못 된 것을 배울 가능성이 많습니다. 성장하고 싶으면 혼자 스스로 계속 공부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일이 많아서 쉽지 않을 것입니다. 연봉도 쉽사리 오르지 않을 것입니다. 이미 병과 정의 회사에서 일하기 때문에 사회 구조상 회사가 돈을 벌 수가 없고, 돈을 올리기가 아주 빠듯하거나 월급이 밀리지 않으면 다행일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이야기 하는 건 과장해서 이야기 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절대 아닙니다.
일에 계속 치이다 보면 공부할 시간은 없습니다. 그러다 보면 메너리즘에 빠지면서 하던 습관대로 코드를 짜게 됩니다. 더 이상 좋은 코드와 사수는 없고, 기존의 관습에 갇히게 됩니다. 연차가 올라가면 중급이 되고 고급이 되면 본인이 잘하는 것처럼 생각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회사는 그런 사람들을 좀 처럼 잘 뽑지 않습니다.
그래서 안좋은 회사를 경험하신 분들은 IT업계가 이상하다고 욕을 합니다. 아닙니다. 국내에 좋은 회사 많습니다. 아직 그 회사에 가지 못해서 입니다.
냉정하게 이야기 한 것 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이것보다 훨씬 더 냉혹합니다. 왜 남들이 연봉이 100이 높느냐 아니냐로 섭섭하게 됩니다. 그 생각에 빠지다 보면 계속 그 자리에 있게 됩니다.
매년 많은 대학에서 많은 전공자들이 졸업하고, 한정된 신입의 일자리에서 경쟁해야 합니다. 개발을 시작하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학원을 수료해도 최저임금도 받기 아주 힘듭니다. 각오하고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