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한 판단이 맞을까요....
대학교 2학년 겨울 방학부터 전공에 대한 실무 배우고 싶어서 벤처가서 학업이랑 병행하고...
벤처 형들이 개발자가 아닌 연구자가 되라고 해서 대학원가고... 대학원가서 대학 선배랑 창업하고...
회사가 잘풀리니까 대표랑 의견이 틀어져서 올 가을에 나와서 헤드헌터들 통해서 여러곳에 면접을 봤네요...
웹 분야, 모바일분야,서버분야 등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실무능력이 있으니까... 저를 풀스택 개발자라고 밖에서는 부르더군요...
근데 반대로 제가 제일 잘하는게 뭐냐고 하니까... 대답이 애매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전문성 대해서 곰곰히 생각하게 됩니다... 밖 세상을 모르니까 회사 선택하는것도 옳은지 모르겠구요... 대기업 계열사 및 2 금융쪽 해서 다섯회사를 최종 합격 하였는데... S전자 같은 메이저 대기업이면 고민을 안했을텐데....(정말 안했을까요...)
S호텔쪽도 나름 메이저라고 생각해서 고민했는데 2 금융쪽이랑 연봉도 별차이도 없고... 대기업 가도 이력에 대학원 명패 빼고 특별할거 같지도 않아서요...
"풀스택 능력 + 금융 IT 경력을 넣으면 좋지 않을까?" 해서 이번에 OK금융그룹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정말 이게 잘한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20대때만 해도 결정이 팍팍 되었는데...
뭐가 이리 겁이 많아지고 생각이 많아졌는지...
나이가 내년에 33살인데... 개발자 생명선(?)이 얼마 남지 않아 조바심도 많이나고 이게 맞는건지...
아니면 대기업가는게 맞았는지 정말 판단이 안섭니다...
보통 이런 진로 결정 과정에서 선배님들은 어떻게 결정하고... 행하시는지 궁금해서 글을 남깁니다...
또 보통 자기 계발 어떻게 하세요? 이번에 금융가서 블록체인이라던지 핀테크 쪽으로 파볼 생각인데...
금융쪽 야근 많은지도 궁금하고요...
심란한 마음에 글을 너무 두서없이 썼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