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과 해외인턴 사이에서
안녕하세요. 지방 소재의 대학교에 컴퓨터공학부 2학년 2학기에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1학년 때 부터 학벌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어서 편입을 준비해 왔고,
군대(카투사를 갔습니다.)를 가서도 주변에 서연고, 못해도 서울 10위권 이내 대학이 대부분이다 보니, 컴플렉스가 더욱 커졌습니다.
그렇게 1학기까지 준비를 해 오던 와중에, 미국 시애틀에 학교 프로그램으로 전공 체험학습을 갔다 왔는데
돌아오는 공항에서 교수님께서 잠깐 얘기하자고 하시더니 시애틀 소재에 아는 교수님이 계시는데 그 분께서 우리 학교에서 시애틀 기업에 인턴을 좀 보내줬으면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현재 2학년 2학기임에도 불구하고 졸업 요건을 미리 맞추기 위해서 졸업작품을 진행중입니다.
이 상황에서 고민을 몇 개월간 해왔고, 이제 결정할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해외 인턴을 가서 취업까지 된다면 다시 학교에 와서 졸업만 하고 바로 다시 미국으로 가게 될 것같습니다.
편입은 제가 서울 시립대 컴퓨터 과학과에 지원 예정입니다.
1차 토익 커트라인(최근 5년간 통계를 봤을때 960~970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은 맞춰놨고, 2차는 전공시험과 면접을 보는데, 전공에 대한 이해도는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걱정거리가 조금 있는데, 제가 겨울 방학에 교수님과 해외 워크샵을 가게 될 것 같은데, 2차 전공시험과 일자가 겹칠 것 같습니다.
이런 길을 걸어오셨을 분들이 분명히 계실테지만, 저는 현직자분들께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지방대에서 서울시립대로 편입하는 것이 과연 해외인턴 경험보다 더 더 가치가 있을까요?
(후에 취직, 학벌 차별, 연봉협상 등의 관점에서 묻고 싶습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