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견기업 vs 일본 대기업
안녕하세요.
컴싸 전공 4학년입니다.
최근에 두군데서 swe 포지션으로 오퍼를 받았습니다.
한군데는 인공위성 네트워크 관련 개발하는 업체이고 회사 규모는 대기업 정도는 아니지만 꽤 큽니다. 회사 위치는 Gaithersburg, Maryland이고 좀 많이 시골입니다..ㅠㅠ 직무는 Software Engineer 이고 구체적으로 하는 일은 웹 개발과 시스템 개발 중에 제가 원하는 직무를 선택하는 거고 연봉은 $72k이고 복지와 근무 환경, 생활 환경은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군데는 일본 도쿄에 있는 대기업이고 광고 기술 부서에서 Application Engineer(Software Engineer와 동일)로써 일하고 연봉은 최소 $50k이고 입사 후에는 제 성과에 따라 보너스가 추가적으로 차등 지급 된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복지와 근무 환경, 생활 환경은 좋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개인적으로 제가 하고 싶은 high level 개발과 편한 도시 생활을 할 수 있고 좋은 대우를 받고 첫 직장을 시작할 수 있는 일본 회사로 마음이 치우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일본 회사의 다른 해외 지사로 옮기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걱정인 부분이 한국에서는 일본 경력은 안받아주고 미국 경력은 많이 받아준다는 말, 개발 문화와 개발자가 성장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 측면에서는 일본보다 미국이 더 좋다라는 점, 그리고 미국은 한번 떠나면 쉽게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일본으로 가는 것이 옳은 선택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과연 회사 네임밸류보다 근무 국가가 제 커리어에 이득이 되는지도 의문스럽고 어떤 걸 기준으로 두고 career path를 짜야할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