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이력서가 매우 황당한데....
팀** 라는 학원출신이력서가 중복되서 계속 들어옵니다.
하나같이 이력서상 스펙은 대단...(7년차 개발자지만 들어오는 이력서의 기술스펙중 제대로 할줄아는건 반도 안될듯)하지만 같은 학원 출식 지원자들의 이력서를 분류해서 보다보니 포트폴리오는 컨셉만 약간씩 다를뿐 모두 비슷하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의아해서 조금 찾아보니 찾아볼수록 더 의아해지는 희안한일이...;;(아시는분은 아실것같아서 말줄이겠습니다) 희망연봉이 신입치고는, 중소개발사 지원자치고는 높은편이긴 하지만 능력이 있으면 그정도는 충분히 수용가능한 회사입니다만 면접제의를 보내기에는 뭔가 찝찝함을 지울수가 없네요... 제가 어느덧 꼰대가 된것인지 몰라도 지원자들의 과한 자신감(?)에 대한 거부감이랄까 해당 학원의 진실이 어떻든간에 양산형으로 보일수 있는 여지가있는 포트폴리오를 들고 "우린 졸라쩌는 학원에서 쩌는 과정을 거쳐 완성된 인재들이니까 알아서 높은 연봉을 줘!" 라는게 썩 신뢰가 가지만은 않고 신입이 무조건 겸손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진것은 아니지만,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진 신입만큼 다루기 어려운 사람도 없더라구요...물론 면접을 보게된다면 코딩테스트및 면담과정중에서 걸러지겠지만 이력서 대로라면 해당학원 출신만 줄줄이 면접봐야할판... 생태계교란종인지 IT학원계 끝판왕의 등장인지, 무시해야할지 모셔와야할지 도무지 판단이 가지 않습니다 ㅋㅋ
혹여 저보다 먼저 비슷한 고민을 해보신분이 계시다면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