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후 연수만 두달째인데, 드디어 다음주면 본사에 들어갑니다
일본 중소 se기업이고 신입으로 들어온 상태입니다
나쁘게 말하면(?) 외부연수로 2달간 방치중이고
그동안 회사 사람들이랑 회식이나 만나거나하는 일이 1도 없었네요.
가끔 메일로 언제언제 연차 써도 되냐 물어보는 정도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끝이었고요.
(정말로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제가 더 편하긴 하죠.)
연수 자체는 거의 1:1 과외 수준으로 자바 배우고 가는거라(타전공에 교육기관 없이 코딩 베이스가 거의 제로인 상태로 입사했습니다)
저한텐 좋은 일이긴 한데, 너무 상황이 좋다보니 다음주부터 본사 들어가면 기대치가 높아져있을까봐 괜히 걱정되긴 하네요
코딩 자체는 이러나저러나 그냥 딱 1-2달 배운 수준 이상으로 신들리거나 하지는 못하는거고...
그 와중에도 월급은 멀쩡하게 나왔으니 배부른 소리다 싶긴 합니다만
입사 후 연수하는 사이에 '이 시국'이 되서 좀 애매한 기분이 없지도 않고(그렇다고 눈치보는 스타일은 아닙니다만)
뭐 그런 기분으로 연수 마지막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다음주면 3개월차 처음보는 신입이 되는데, 뭘 하게 되려나 싶기도 하고...
일단은 뭐가됬든 자기 공부 열심히 해서 실력 쌓아놔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