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끝나니까 출근하기가 싫어지네요..
애초에 코딩도 그렇지만 실험도 항상 순탄치만은 않거든요.. 실험이 잘 되면 좋겠지만 안되거나 장비에 문제가 생기면 시간이 지연되기도 하고, 그렇게 되면 야근... 철야도 해봤습니다. 고대에서도 그래서 1년 일하고 관뒀는데 여기도 이러면 이거 어떻게 버텨야 하나 싶습니다.
연봉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받는만큼 일하는거거든요. 그런데 야근수당은 주지도 않는데 항상 받는 것 그 이상으로 일하는 게 강제되는 것 같아서 힘들더라고요.. 거기다가 워라밸이 무너지는 게 당연지사인게 출퇴근이 편도 1시간입니다. 7시 반에 회사에서 출발해도 동네 도착하면 8시 반, 차 막히면 9시...
전 되게 경악했던 게, 실험이 준비랑 뒷정리도 해야 하는건데 뒷정리 전혀 감안 안 하고 계획을 짰더라고요. 기기도 사람도 다 혹사중인데 이거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거 참다참다 제가 먼저 나 관둘게요 하면 실업급여도 못 받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