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모임 관련해서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에 중소 회사에 취직한 신입 개발자입니다.
미래를 위한 자기계발 및 인맥관리 차원에서 스터디를 만들어 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지인들(학원친구들이나 퇴사자들, 그리고 그 사람들의 지인)을 모아서 기본적인 인원을 갖춰놓고 , 그래도 모자라면 추가적으로 사이트 등을 통해 모집할 생각인데, 모임을 만들기 전에 사전적인 준비가 잘 갖춰져야 할 것 같아서, 스터디를 미리 만들어보고 경험해보신 선배님들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1. 장소
스터디카페를 하나 빌려서 하는게 어떨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저는 대학로에 살고 있어서 대학로가 가장 좋긴 하지만, 아무래도 사람 사는 곳이 제각각이다 보니
후보는 일단 1) 신촌 2) 강남 3) 대학로 에 있는 스터디카페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그 외에도 모여서 코딩하고 토론하기 괜찮은 곳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 지인들은 모두 서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 시간
저도 직장을 다니고 있고, 제가 아는 사람도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 꽤 많아서 아무래도 주말에 해야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혹은 일요일의 아침 10시~저녁6시 사이 중 3~4시간 격주로 할까 생각입니다. 너무 자주만나면 피곤할 것 같고, 그렇다고 한달에 한번 만나자고 하면 성과가 너무나지 않을 것 같아서 격주로 하고, 저녁은 약속이 종종 생겨서 불참하는 경우가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생각했는데, 선배님들은 생각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3. 주제
모여서 어떤 내용을 공부할지, 어떻게 공부할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생각한 안은 이렇습니다.
1) 파이썬 같은 언어나, SQL같은 DB, React같은 프레임워크 등 한가지 주제를 정해서 책이든 어떤 강의든 혹은 각자의 방식으로 그것에 대해 공부하고., 발표하는 세미나, 후 토론과 코드 공유
2) 프로젝트를 어떤 것을 할지 하나 선정하고, 사용하고 싶은 언어나 프레임워크를 선택한 후, 실제로 만들어 보는 것.
3) 모여서 각자 코딩, 공부. 자기가 하는 것 공유하는 시간 가짐.
저는 2번이 가장 괜찮을 것 같다고는 생각합니다. 가장 생산적일 것 같기도 하고, 모인다는 것의 의미도 있을 것 같아서요. 1번의 경우 한 친구는 자신이 발표하는 것이 싫어서 싫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만약 팀 협력이 잘된다고 생각하면 앱을 개발해서 앱스토어에 올려본다거나, 아니면 소프트웨어 개발 봉사 혹은 프로젝트를 하나 맡아서 개발 알바같은 것도 생각하고 있는데 여기에 관해서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돈이 된다고 하면 더 관심을 가질 것 같기도 한데, 아무래도 돈과 관련되기 시작하면 골치아픈일도 발생할 것 같아서요.
그리고 막상했을 때 아무래도 당장 큰돈을 버는 것은 하지 못할 텐데, 스터디하는 시간을 공부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돈을 번다라는 개념으로 받아들인다면, 모임하는 사람들이 '내가 시간 낭비를 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까봐 걱정되기도 합니다.
4. 온라인 스터디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들
제가 생각하는 인원은 4~6명 정도인데, 만약 그 정도의 사람이 모이지 못하였을 경우, 여기서 스터디모임 글을 올려서 추가로 받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스터디 모임을 만들어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어떤 사람들이 모이게 될지 잘 감이 안잡히는데, 보통 모이는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어떤지 궁금하네요. 실력이 모자란 것은 상관없는데, 괜히 분위기 흐릴까봐 걱정되서요.
이외에도 혹시 저에게 조언을 해주시고 싶으신게 있으면 쓴소리라도 괜찮으니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