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며서 처음 느끼는 감정들..!
몇몇 중소 기업에서 근무하다 현재는, 스타트업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어쩌다 기회가 생겨서, 예전에 같이 일하시던 상사분 소개로 괜찮은(?)회사로 입사 제의를 받았습니다.
(괜찮다는 기준이 규모와 연봉 뿐이라, 이게 정말 괜찮은 회사라 표현하는게 적절한진 모르겠네요..)
이전에 다니던 회사에서는, 사직서를 던지고 나면 특별한 감정없이 걍 속 시원하고 후련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오늘 퇴사이야기를 하고나니 오히려 제가 머리 한대를 맞은것 같은 무거운 감정 들만 생겨 나네요...;;;;;
이곳 스타트업은 직책도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 사람들도 좋았고,
출퇴근도 자유, 업무 중 다른일 보는 것도 너무 자유로워서 미안한 정도로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다니고 있었거든요..
무엇보다 회사가 생긴지 3개월 됐을때 입사하여,
서비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고, 대단한 스타트업에 비하면 얼마되진 않지만 수억원에 투자유치도 받고 등등.. 많운 일들이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너무 돈만보고 옮기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옮겨가는 회사 면접때 임원진들이,
대리2년차니 3년차니 따지고드는 모습도 왜이렇게 우스워만 보이던지....
스타트업에 자유로운 분위기에 이미 적응해 버려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