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에서 한번 당해보니 좀 필터링해야 할 요소들이 보이네요..
첫번째로
대표 혹은 임원이 개발을 모르면 개발자가 피를 보는군요..
남 얘기 처럼 써놨지만 제 이야기죠..
핵심 인원들이 개발을 모르니까 선심쓴게 프로젝트 기간 2주일이고
한달 넘어가니까 사람취급을 안하네요.. 에휴..
두번째로
코딩테스트 안하는 기업은 걸러야겠더군요..
첫번째랑 별로 다를건없는것 같지만
코딩테스트 안하는곳은 개발자를 뽑을 능력은 없는데
사람만 갈아넣으면 되는줄 아는사람이거나
개발을 얕보는 사람이거나 그렇더군여..
세번째로
배우면서 일하라고 하는곳은 걸러야 겠더군요..
네.. 그냥 제 경험담입니다.
저도 면접볼때 정말 긴가민가 했습니다.
회사 개발자가 하나도 없고, 내가 입사하면 개발일을 전부 나 혼자 해야하는데
배우면서 일하라는게 얼마나 허무맹랑한 소리인지
한번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 의심하면서도
여러번 권유받으니까 눈에 마가 꼈는지 의구심이 조금 녹아내리더군요
결국 들어와서 실제로 일해보니
배우면서 일하라는건 개발을 몰라서 얕보던 회사 대표임원들의 희망사항이었고
어느순간 부터는 회사는 성과라면서 성과를 못내면
과정은 중요하지않다고 매일같이 말하더군요.
생각없이 회사 지원했다가 정말 호되게 당했네요..
제 잘못이 큰것 같습니다. 에휴..
7월초에 퇴사하겠다고 말하고 이제 7월말에 퇴사합니다..
퇴사하겠다고하면 좀 곱게 보내줄것이지
니 월급(세후 160) 주고도 쇼핑몰 한두달만에 만들어올 개발자는 널리고 널렸다.
너때문에 서비스도 한번 못돌려보고 시간날리고 회사가 손해를 너무 많이 봤다.
나는 쇼핑몰에 대해 다른사람들한테 안물어 본줄 아냐?
쇼핑몰 난이도는 하, 제일 밑단계 난이도라고
그것도 못하면서 무슨 개발자야,
이러는데..
신입 개발자 하나뽑아놓고 그게 할소리냐고 개XX야 씨XXX야
라고 진짜 목구멍까지 올라왔다가 내려갔습니다..
사회초년생 여러분들
회사는 꼭 신중하게..
집에서 부모님이 눈치주고 주변 어른들이 눈치줘도
신중하게 고르세요.
회사 들어간다고 마냥 좋은게 아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