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또 재취업을 준비해야할까요
SI업체 취직을 했습니다. 포괄임금제이지만 생애 첫 취업으로 후려쳤던 첫연봉보단 초봉을 꽤 올려서 취업했다고 생각하여 만족스러웠어요. 팀 배정을 하는데 갑사 운영팀으로 배치가 되었더라구요.
저는 개발을 하고 싶었는데 운영이라고하니 그래도 코드 보면서 DB나 시스템적인걸 다루면서 발전할 수 있는것을 찾아 공부하면 되겠다 생각했습니다.
근데 막상 배치된 곳에 투입하고 보니 코드는 한줄도 안보고,,,,SQL 작성하여 배치 돌리고
이거 토대로 문제 생기면 제가 또 코드를 수정하는게 아니라 개발팀에 전화해서 수정하도록 하는 업무라고 하더라구요. 고객 문의 오면 답변해주는 업무뿐... ㅡㅡ;;;
코딩은 그 어디에도 없고, 제가 바라던 개발업무는 건들지도 못하는것 같습니다. 여기서의 생활은 6시 땡 하면 절반 나가고 6시반이 되면 모두 나가는 그런 아름다운 모습들이지만 ,
그런 아름다운 생활은 적어도 30후반에 개발자로서의 스킬이나 개발패턴을 다 익히고 여유롭게 해도 괜찮지 않을까...이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러던 찰나에 이 회사에 입사하기 전 테스트를 본 회사에서 면접제의가 왔습니다. 이 회사보다 연봉이 높고 출퇴근 거리가 가깝지만 야근비율은 꽤 높은 그런 개발회사입니다.
솔직히 개발업무를 한다면 지금 다니는 회사도 부족한 회사는 아니기에 개발업무였다면 면접제의를 거절했을테지만, 지금의 운영업무는 일단 제가 흥미를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 면접에 참석하고 싶은데 연차도 없고,, 무슨 핑계를 대서든 참석을 할까 합니다.
제 생각은 이런데 주변 지인들도 다 신입개발자로서 취업한지 얼마 안되었고,, 선배개발자분들께 여쭙기엔 회사내에서 이제 막 신입으로 들어와서 꺼내기엔 다소 민감한 주제라 여쭐곳이 이곳 밖에 없어 질문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조언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
3줄요약.
1. 어렵게 재취업 했습니다. 연봉을 올렸구요.
2. 운영 업무를 받았는데 코드는 아예 못보고 개발도 할 수 없는 업무를 받았습니다.
3. 마침 다른 개발회사에서 면접 제의가 왔습니다.
현명한 선택이 어떤 것인지 선택이 어렵습니다. 연차도 없어 참석을 한다면 핑계를 만들어야하구요.
회사에 개발이 가능한 팀으로 재배정을 요구하기엔 얼마 시간이 안되어 꽤 난감한 상황입니다.
아직 시도도 해보지 못하여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