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효용
몇달전에 샀던 4k 모니터로 신세계를 경험하며 대 만족했었습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는 지금 내가 4k 화질로 보고 있는지 아니면, 예전 풀에이치디로 보고 있는지 느끼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모든것이 처음엔 만족스럽다가 나중에는 적응하면서 당연시 되고 더이상 만족이 줄어드는 현상
그것이 한계효용(marginal utility)라고 하는데요
배가 고파서 첫술에 밥은 맛있는데 계속 먹으면 맛이 줄어들고 결국 거부하기까지 하는 현상
이런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이런 현상이 없다면 인류는 늘 행복하지 않을까요
연봉 1억이 그리워 막상 도달하면, 2억이 부럽고 그렇게 될까요?
끝없이 만족하지 못하는 존재, 그것이 인간이 부여받은 원죄 같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