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회사 상황과 이직고민
평소 인간관계도 넓지 않고, 주변에 일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말할만한 사람이 없어 글 적어봅니다.
읽어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고 부탁드립니다. 저도 가능한 많은 댓글을 받고 싶어서 최대한 읽기 편하시게 작성해 보겠습니다.
[현재 제 스펙 및 회사 상황]
현재 나이 28 일한지 2년입니다. 중소기업 영업위주의 모터회사인데 개발 직무로 입사했습니다.
회사 구조가 약간 특이한데 입사는 A이고, 급여 소속 모두 A이지만,
하는 일의 특성 및 A가 합작사라 계약상 합작사에서 취급하는 제품 외에 다른 제품을 판매할 수가 없어서 그룹사인 B의 이름으로 일을 합니다.
1년 중 전시회 4번 기간 및 준비, 사업계획 등을 제외하면 야근 잘 하지 않습니다. 연봉 동종업계 중에 높은 편입니다. (현재 3300, 인상률은 3~4%(진급하면 10%))
가끔은 하루 8시간 중에 정말 제대로 일한시간은 3~4시간 일때도 많아요.
[현재 상황]
1. 영업 위주의 회사이다 보니 개발 및 지원형태의 업무보다는 영업 우대 및 영업만 생각함.
2. 회사의 매출 확대를 위해 여러가지 제품(4개)을 들여옴
3. 약 1년전 9명인 팀이었는데 여러형태로 변화하여 현재 제 팀은 5명 구성(3명 개발(작성자 포함), 2명 기술지원), 3명 개발또한 영업지원 및 기술지원 병행
4. 제 팀은 새로 들여온 제품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음.
[제가 처한 상황] (현재 하는일은 B회사의 재정상황을 따름, 매출액 및 규모 A>>>>B)
1. 저는 입사 6개월이 지난 시점에 (A)제품이 제일 먼저 들어오면서 관련된 솔루션 개발(전시회 프로그램 준비) 진행
2. 그 후 (A)제품의 담당자가 되었고, 관련된 영업동행 및 기술지원 업무를 함.
3. 2개월이 지난 후 3D Vision 및 그와 관련된 협동로봇을 들여옴. 단순 운용을 지원함
4. 2개월이 지난 후 (A) 제품의 담당만 다시 하게 됨, 3D Vision과 협동로봇은 팀의 기술지원 직무 인원이 각 1명씩 담당하게 됨
5. 이후 지금까지도 개발 관련된 일은 하지 못하고 주로 전시회에서의 프로그램 시연정도의 개발 및 (A)제품의 영업지원 및 기술지원만 진행함
6. 영업하다가 솔루션 개발 및 커스터마이징 개발 요청이 있을 경우만 진행하지만 그런 요청은 적었고, 개발 스케일이 굉장히 작았음
7. 개발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새로 들여온 제품들의 매출이 거의 없었고, 매출이 없는 상황에서의 개발이 어렵다는 윗선의 설명
8. 한달전(4월) 매출이 없으니 12월까지는 현재 하던 업무외에 3D Vision 또는 협동로봇을 추가적으로 담당해야한다. 팀장 외에 나머지 개발자 2명이서 하나씩.
9. 기존에 1명씩 담당자 있음에도 추가하는 이유는 기술지원 인원이 너무 폐급(회사의 거의 모든인원의 생각)이고 저의 능력적인 평판은 좋음(마음놓고 일을 맡길 정도)
10. 지금까지의 경험상 이런 변화가 많았고, 12월 이후에는 개발을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안듬.
11. 저랑 나머지 개발자 1명은 협동로봇이 더 낫다는 판단하에 둘다 협동로봇을 하고싶다하지만 결국 제가 협동로봇을 같이 하기로 함
12. 저는 개발일을 너무나 하고 싶음
[고민]
1. 협동로봇 제어 관련일은 개발과 완전 무관하다고 봐도 무방함
2. 한달 정도 협동로봇 제어관련 스터디를 진행함( 원래 하던일도 병행)
3. 그 후 마침내 협동로봇이 팔리게 되어 현장 셋업을 나가야함
4. 도대체 나는 무엇을하는 사람인지 모르겠고, 한달 정도 진행해보니 도저히 마음이 안가 못하겠음
5. 원래 제가 가기로한 셋업이 아닌 다른 업체 셋업을 가보니 이 또한 힘들어서 못하겠음
(기존 담당인원이 성격적인 문제 및 신뢰도의 문제로 고객과 문제를 일으킬까봐 팀에서 윗사람이 돌아가면서 같이 가서 있었고, 별다른 일은 안했지만
제가 간 이유는 다 외부 일정으로 갈 사람이 없었고, 앞으로 다른 업체 진행 건은 제가 가야함. 팀장 조차도 본인이 가기싫어하면서 제가 가야되니 납득을 못하겠음)
6. 일한 기간인 2년동안 개발 관련된 일은 총 6개월도 안한듯함.
7. 한달 전 회의할때는 협동로봇을 하겠다고 했으나 이제와서 번복하는 듯하는 모양새로 약간 꺼림직 한 부분이 있음
8. 한달 전을 기점으로 변화가 있기전부터 개발 외에 일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그렇게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이미 에너지 소모가 컸었고, 개인적으로 한계라고 생각
10. 협동로봇외에 다른 일인 3D Vision 조차도 못하겠음
11. 4~10의 내용을 팀장에게 얘기할 예정임.
12. 연초에는 진급을 하지 못하여 마음 상한 부분이 있었고, 솔직히 회사 구조같은거 다 아니깐 꿀빨려면 엄청 꿀빨수도 있지만, 회의감이 들기도 했고 여러가지 외적으로도 맘에 안드는것이 있어 오래다닐 수는 없다고 생각했었음
13. 최소 3년을 채우고 이직하려했지만, 이런 식의 전개면 3년중에 실질적으로 개발은 별로 안했다보니 이직할 때 3년했는데 할줄아는게 없을거같아 능력적으로
문제가 생길것같아 고민입니다. 보통 3년은 채우라하는데 헛으로 시간만 채운 꼴이 될까봐 걱정입니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 회의를 통해서 얘기된 내용이었고 , 물론 거의 통보식이었죠
그런데 이제와서 못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곰곰히 생각해보고 일을 하다보니 이런 고민들이 들었습니다.
[결론]
고민 부분의 내용들을 팀장할 때 얘기할 때 제 행동이나 태도들이 적절하지 않을까 걱정이고
어떻게든 3년을 채워야할지 지금부터 준비를해서 이직을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어딜가든 비슷하니 현재 상황에 만족하라, 니가 잘못생각하는거다 이런얘기도 상관없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