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질렀는데 마음이 좋지만은 않네요
2년차 현재연봉 2300 입니다.
급여가 너무 낮다고 생각했고
프로젝트 개발자가 저 혼자 남은 상황에, 인력충원 및 처우가 좋아질것같지 않아서 결국엔 퇴사를 질렀습니다.
사실 버겁다고 느낄즈음에 다른회사에서 좋은 조건에 이직제의가 왔었어요. 좋은 기회라 생각되어 옮기기로 결정했는데요.
퇴사 결정을 한 것이 후련하면서도 사실 마음 한 쪽이 무겁네요.
신입때부터 삽질해가며 만든 프로젝트가 있는데, 그것을 다 끝내지 못하고 간다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저도 모르는 사이에 그 프로젝트에 애정이 생겼었나 봅니다. ㅠ
사실 이직제의는 올해초에 왔었지만 최소한 프로젝트는 끝내고 가고싶다고 말씀드리고 이직을 미루다가 너무 기간이 길어지는 거같아서 결국 다음 달에 그만둔다고 말했습니다.
남은기간동안 인수인계 문서를 제 경험을 쥐어짜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퇴사를 지른 2년차 개발자의 넋두리였습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