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을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3~4년차 개발자이고 현재는 퇴직한 백수입니다.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고민이 많습니다.
제가 몸담았던 업계는 웹처럼 시장이 크지 않았어요.
그렇다보니 제 현재 경력으로는 갈수있는 국내회사가 3군데정도 되는것 같아요
(한곳에서는 이미 퇴사했으니 2군데 남았네요;;;;)
3군데 전부 중견기업이네요 연봉도 고만고만하고...
그렇지만 저는 이 업계가 정말 좋아요
대학생때부터 꿈꿔왔고, 실망하지 않았어요 정말 만족해요!
다만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연봉"이랑 "정체되는 느낌"이에요
아마 다들 정체되는 느낌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실것 같아요
세상은 날로 발전하는데, 회사 안에서 사용되는 기술은 거의 그대로라서
혹시라도 5년 10년후에 완전히 도태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같은거요
아마 단순 불안감을 아닌것 같지만요..
그래서 최근 이직 방향에 대해 고민이 생겼어요
원래 저는 주어진 좁은 범위의 일을 잘하고 싶어요
그래서 계획했던것은, 조금씩 조금씩 제가 다룰 수 있는 기술의 범위를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었어요
물론 그 기술들은, 회사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기술들이기 때문에 취미같은걸로 배울 생각이었죠!
그렇게 해서 같거나 비슷한 업계에서 연봉을 조금씩이나마 올릴 계획이었는데...
최근들어 잘못된 방향인가 싶기도 해요
취미는 취미일 뿐이고, 제대로된 업무경험이 아니라서 제대로 배울수 없는것이 첫번째 문제라고 생각되구요
두번째 문제는, 아무래도 기술을 조금씩 확장시켜나가다보니 꽤 넓은 범위에서 생각해야할 일을 전혀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직을 계획보다 더 더 넓은 범위의 일을 하는곳으로 옮기는건 어떨까 싶어서요
더 더 넓은 범위의 일을 하게되면 다양한 기술을 알게되고, 응용할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이 생길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금전적 기회를 가질수 있기에 좋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언어가 달라지고, 주력 기술이 흐릿해 질 수 있는 부분은 큰 단점인것 같아요.
제 고민은 아마 많은 개발자분들이 하고있거나, 했거나 할만한 고민일것 같아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이제 모아둔 돈도 다 떨어져서 슬슬 움직여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결정을 못하고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