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된 개발 업무를 안하는 회사에서 오래 안주 했는데 요즘 답답하네요
30중반이구요..8년차 정도 된거 같네요..
사실 개발을 그만두고 다른일을 하려고 공부하면서 편하게 다닐 수 있는 회사를 찾는중 지금 회사를 왔습니다. 홈페이지 유지보수하고 전산 관리 하는 업무라 어려운 일은 없습니다.
그렇게 이 회사에 5년정도 다녔고..다니는동안 크게 불만도 없었습니다. 칼퇴근 하고 집에가서 다른 공부를 할 수 있고..회사에서도 일이 널럴해서 몰래몰래 공부했거든요..
근데..하고 싶었던 다른일쪽으로도 잘풀리지 않고, 그외에 먹고 살 수 있는 능력은 개발밖에 없는데..
이렇게 되니 현실이 너무 막막하더라구요.
개발자로 먹고 살기에는 나이나 경력에 비해 기술은 턱없이 부족해서요
당연히 연봉은 경력이나 나이에 비해 적구요..그래서 요즘 엄청난 스트레스와 고민에 쌓여 있습니다.
이직을 해야 하나..이직을 하게 되면 무엇을 준비해야하나..
그러나 이직을 하기에는 기술도 부족하고..연봉 조금 올리자고 이직 했다가 적응 못하고 고생만 더하는건 아닐지..걱정되고..사실 여기 안주하면서 개발자로써의 열정 같은건 거의 없어졌거든요..
아니면 그냥 연봉 적어도 여기에 계속 있어야 하나..뭐 회사 자체는 튼튼한 회사라 더 버티고 다니면 연봉도 조금씩 오르고 위치도 올라가긴 할꺼 같거든요.
저랑 비슷한 처지인 분들이 계실까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요즘 너무 고민 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