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 IT SI회사에 내정 받은 신입입니다만...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만 31살입니다.
저는 전기과 나왔지만 일이 너무 재미가 없어서 게임 프로그래머로 직업을 바꾼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바로 얼마전 일본IT 한국계SI회사에 내정 받았습니다. 가로 시작하는 그곳은 아닙니다.
근데... 주위에서 너무 측은하게 생각하시더라고요.. 지금이라도 그만두라고;
SI라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저 회사 다닐때도 엄청난 블랙기업이었는데 그래도 몇년 잘 버텼거든요.
멘탈쪽으로는 자신있습니다. 특히 1년동안 계속 출장나가서 사람 상대하는것도 자신있습니다.
사실 원래 게임프로그래머 지망생이지만 요즘은 꼭 게임쪽이 아니어도 괜찮지 않나 생각중입니다.
유니티 한가지만 고집했는데 지금 내정받은 회사에서 이번에 저를 .NET쪽 프로젝트 투입을 계획중이라고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오라클이나 DB, SQL같은것도 궁금하더라고요. 지금은 어떤책을 사야 할지 고민이지만 새로운걸 배운다는 생각에 두근두근 합니다.
저는 파견을 꼭 나쁘게만 보진 않습니다. 어차피 실력이 중요하니까 파견 나간 곳에서 스카웃 될수도
있으니까요. 사실 연봉이랑 그 안에 있는 임금조건 생각하면 그리 좋은 조건은 아닙니다만 이전 회사에서
워낙에 굴러다니다 보니 여기 연봉이 많아보입니다. 이전 회사는 연봉 2200 여기는 300만엔..
면접볼때도 우리는 SI회사라 게임 프로젝트가 없을수도 있다고 했는데 저는 괜찮다 했거든요. 꼭 게임이
아니어도 된다고요. 지금은 유니티 C#하나만 고집하는것보다 다양하게 경험해보는게 오히려 프로그래머로써 더 도움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주위에서 너무 측은하게 생각하시더라고요.. 지금이라도 그만두라고하시니 걱정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저도 이번에 일본으로 처음 가보는거라 실제 어떤 일을 하는진 잘 모릅니다.
일본에 SI 계셨던 개발자 선배님들의 조언이나 충고 해주신다면 감사히 새겨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