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회사 계속 다녀야할까요?
지방 중소기업 it회사입니다.
2016년 중반 월급 170에 입사, 2017년 12월에 200으로 인상된 후로 지금까지 똑같이 받고 있습니다. ( 연봉 2400)
마지막 연봉 인상 이후로 1년 지났고 연봉계약서, 근로 계약서도 적힌바대로는 작년말까지가 기한이었는데 아직까지 회사에서 연봉 이야기가 없네요.
처음 입사 후에 다른쪽 개발을 하다가 작년 4월에 회사 방향이 바뀌면서 생소한 웹 개발로 전향했어요.
그때부터 업무가 많아졌어요.
주 5일 중 보통 3.5일은 야근이 있어요.
집에오면 최소 10시 넘습니다.
회사에 연차는 없고요. 그냥 무슨 일 생겨서 쉬어야 하면 말하고 쉬는 그런 방식이에요.
작년 2018년에는 평일에 하루도 못 쉬었네요.
주말 출근은 한달에 최소 2번은 되는 것 같아요.
2018년도를 보면 주말 출근 없는 달이 두 번인가 있었지만 한달동안 주말 토/일 X4 해서 8일 중에 절반인 4일 이상 나간 달도 몇번 있네요. 한달 동안 하루 쉰 달도 있고요.
문제는 몇달 전에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면서 일이 힘들어졌다는 점이에요. 회사에서 뿐만이 아니라 쉬는 주말에 갑자기 회사 단체채팅방을 통해 즉각적으로 수정, 대응 해야하는 일들이 생겼어요. 어쩌다 새벽 처리해야할 일도 있고요. 회사에서도 공식적으로 주말에 휴대폰 주변에 두고 연락오면 바로 처리할 수 있게 대응하라고 하네요. 사실 이게 지금 고민하는 가장 큰 원인 제공이기도 해요.
회사에서는 인력을 계속 더 뽑으려고 하는데 개발자가 안 구해진다고 하며, 지금은 일이 많으니 쉬기도 힌들고, 회사가 돈을 더 벌면 보상을 충분히 해주겠다고하는데요..
원래 다들 이렇게 일하는 건가요? 지방이라 IT쪽 뽑는 곳도 별로 없는차에 집이 가까워서 방값을 아낄 수 있고, 웹 개발 배운지 1년이 채 안되서 경력채우면서 배운다는 생각에 계속 다니고 있긴 한데 요즘들어 이직도 이직이지만 무작정 퇴사해서라도 몇 달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