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고민] 제조업 LG계열사 정규직 VS IT 전문기업
컴터석사졸업후 LG계열사(제조업)에 정규직 재직중입니다.
빅데이터, 머신러닝,인공지능 관련직무인데요.
직무때문에 스트레스네요.
LG전자, LG CNS 아닌 비 IT 제조업계열사입니다. (대충감잡으셨을듯)
요새 회사에서 AI,데이터사이언스니 뭐니 바람만들어서 채용후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부서에서도
모르면서 채용한상황입니다.
해당분야에 대해 배울것도 없고, 실력을 쌓을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100여명 팀내 컴공출신 IT인력은 학부졸업생과 저 뿐입니다. 학부졸업생이 열심히하긴하는데 그냥 인터넷에 떠도는 텐서플로우 케라스 보고 따라하면서 시늉을 내주면 사람들이 와~ 하는 수준 ㅋㅋ
회사분위기가 스마트팩토리니 AI니 바람이 들어서 임원이 강박관념에 채용하고있는 상황입니다.
컴터좀했다 그러면 아무거나 최신 유행하는거나 팀내 잡코딩이건 인공지능이건 시키면 다 하겠지라는 분위기라 보시면됩니다 ㅋ
전자관련 제조업이니깐 펌웨어도 시켰다가 딥러닝도 시켰다가 데이터마이닝도시켰다가 그런식임 ㅋ
어떤분은 임원이 시켜서 쳇봇을 갑작히 독학하고 있는 실정....
장점은 1개입니다.
- IT대기업이나 대기업계열 아웃소싱들에 비교하면 업무강도가 매우 낮음
- 중소기업보다는 많은 기본급 연봉
단점은 여러개입니다.
- 임원들이 자기계약연장을 위해 4차산업혁명에 잘 대응하고있다는 쑈를 보여주기위한 이상한 꿈나라같은 프로젝트 요구. ex) AI로 불량을 정확히 다 검사해라. 모든 라인의 요소를 다 예측해라. 등등 ㅋ
- 문제는 이렇게 직무가 붕떠있는상황으로 몇년을 버틸것이며 추후 조직개편이니 뭐니 풍파가 클텐데 제조업주류 직무는 아니기때문에 팀내 시다 프로그래머(팀에서 귀찮아하는 잡코딩만하는)정도로
전락할듯합니다. 그러면 경력이 꼬여버려서 타이밍지나면 이직도 못하는 신세가 될것같습니다.
전락할듯합니다. 그러면 경력이 꼬여버려서 타이밍지나면 이직도 못하고 팀내에서 그냥 하급코더정도 신세가 될것같습니다.
현재 이직을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IT 전문 조직이 있는 업체들(은행 IT계열사, 게임업체, 공기업, 스타텁, 대표IT대기업들...)
문제는 이직도 쉽지않은것같더군요.
선배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