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비전공자 학점 취업
안녕하세요
최근에 본격적인 개발 수업을 듣기 전에 이래저래 고민이 많아서 글 올립니다
24살 내년 2월 졸업 할 인서울 4년제 패션 디자인 비전공자입니다
막상 입학한 과에 열심히 안 한 탓으로 학점 2.56으로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과 특성 상 학점이 낮아도 포폴이 잘 되어있으면 취업이 되긴 하고 실제로 운 좋게도 전공 관련 한 중견 회사에서 6개월동안 인턴 근무도 했습니다.
하지만 패션 쪽에서 일 할수록 오히려 패션과 맞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정말 봉탈 해야겠다는 마음만 굳힌 채 인턴을 끝냈습니다
그리고 학교 다닐 때 관심은 있었지만, 공대 머리도 아니고 예체능만 했던 사람이 어떻게 개발을 할 수 있나 해서 꿈도 꾸지 않았던 개발을 더 늦기 전에 공부 하기로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아주 낮은 수준이겠지만 혼자 책 보면서 코딩 하는 게 재미가 있었고 좀 더 흥미를 갖고 유심히 개발의 종류를 찾아보고 생각하면서 프론트엔드 개발 과정을 국비지원으로 학원을 다닐 예정입니다.
서론을 아주 길게 썼는데 현재 제 상황은 이렇습니다. 갖고 있는 스펙은 24살 인서울 4년제 디자인과/ 2.56/ 일러스트, 포토샵 중상 이상 사용 가능 (패션 포폴이지만 툴 사용 능력과 미적 감각?을 보여줄 포폴 준비 완) /토익 856/ 오픽 IH/ 중견 패션무역 회사 6개월 인턴 .. 이정도네요
국비지원 학원 6개월 다니면서 성실히 포폴 준비하고 정보처리기사 자격증까지 딸 생각인데, 초장부터 높은 연봉 대기업 중견 생각지도 않습니다. 2400에 중소라도 먼저 가서 경력을 쌓고 이직 하고 싶은데, 제가 그동안 있었던 분야와 전혀 다른 것을 도전하는지라 엄청나게 낮은 제 학점때문에 개발 공부를 하고 도전해도 무의미하게 될 지 조바심이 먼저 납니다.
두서 없는 글이지만 전공자와 현업자 분들이 많은 오키에서 조금이라도 많은 의견과 답을 조금 알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