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인데 회사 선택에 고민이 되서 여쭤봐요 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서 IT관련교육 5개월 과정을 이수하고 서울로 취직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입니다.
참고로 내년에 27살, 여성입니다.
두가지 회사에서 고민하고 있는데요,
1. 데이터시각화솔루션 업체, 사원 22명, 매출 20억 4천, 서울에서 3개월 수습으로 트레이닝 받고 지방에 위치한 대기업들과 프로젝트 진행, 연봉 2500 + 복리후생 300만원, 먼저 입사제의가 옴
2. 이지케어텍, 사원 약 300명, 매출 580억, 3개월 인턴 후 평가제로 정규직 전환, 연봉 2800, 의료IT로 서울대병원에서 분사해서 나온 it 회사
1번은 먼저 입사제의가 와서 미팅식으로 면접을 봤고 2번은 제가 직접 지원하고 다대다 면접까지 본 후에 합격했어요. 1번은 제가 길게는 데이터를 다루는 일을 하고 싶어서 먼저 입사제의가 왔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R,파이썬, sql문 등등을 쓰고 대기업에서 나오는 데이터들로 모델 구축하는 일이에요.
대표님과 면담을 해서인지 많이 알려주시고 회사 분위기도 유하게 하려고 노력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했어요. 서울로 오는게 쉬운 일이 아니니 부모님이랑도 이야기 나누고 다른 곳도 면접 있으면 생각해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배려를 많이 해주신다는 느낌을 받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단점은 계속 옮겨다니면서 프로젝트를 해야한다는 점이구요. 서울로 와서 집을 구해도 다시 옮겨야한다는 점이에요.
가족들은 아무래도 1번 회사는 옮겨다녀야한다는 점이 불안하고 규모가 작다보니 고생을 많이할 거라고 생각해서 당연히 2번으로 가라고 하시구요. (집을 얻어야하는 게 크니까요ㅠㅠ)
저는 면담 분위기나 회사 분위기도 좋았고 고생하더라도 작은데서 많이 배우니까 솔루션 회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했었어요. 제가 2번 회사를 지원해놓고도..ㅎㅎ 2번 회사가 해외프로젝트도 진행하고 빅데이터, 클라우드서버쪽도 연구를 하더라구요. 해외 관련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어서 지원한 것도 있어요.
2번회사는 평가 후에 정규직이 될지 안될지를 결정하기 때문에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점이 마음에 걸려요. 대부분 여기서 정규직으로 많이 넘어가는 편인가요? .NET을 사용한다는데 이 부분은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 처음부터 배워야해요 ㅠㅠ
의료IT를 해본 후에 솔루션 업체는 얼마든지 지원하면 갈 수 있다는 말도 들어서 2번 회사에 좀 더 끌리는데요, 현재 저는 멀리봤을때 경력을 쌓아서 해외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목표도 있습니다.. 선배님들이 보시기에 초년생으로서 시작을 어디서 하는게 좋을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