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글을 쓰기에 앞서 IT 직종에 들어서자고하는 마음을 먹었을때 부터 야근을 하는것은 이미 각오했던 겁니다.
얼마전에 면접을 보고왔는데요. 면접 끝날때쯤에 연봉에 대해서 물어보시더라구요.
저 : '2600 정도로 생각합니다'
면접관 : '어떤 기준으로 2600을 부르는 건가'
저 : '개발자 사이트와 잡플래닛 등을 참고했고 교육기관에서 같이 수료한 동기들 중 입사한 친구들의 평균연봉을 기반으로 말해봤다'
면접관 : '그렇다면 본인이 생각하는 최저한선이 얼마냐'
저 : '2400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면접관님이 고민하시더니 말씀하시더라구요
우리 회사는 두 가지 연봉제가 있다.
야근수당이 있는 연봉제, 야근 수당이 없는 연봉제 ( 처음 들어보는 얘기라 어려워서 사실 잘 기억도 나지않습니다만 야근수당이 있는 연봉제는 확실히 들었습니다 )
진짜 설명이 엄청 기시더라구요. 사실 무슨 말인지 몰라서 예예거리기만 했습니다..ㅋ...
아무튼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 우리 회사는 다른 회사들에 비해 연봉이 비슷하거나 작을 수도 있지만 야근수당을 생각하면 다른 회사보다 결코 작지는 않을거다.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이 말이 그러니까 연봉은 작지만 야근을 많이하면 평균연봉까지는 받을 수 있다. 그러니까 야근을 해라.
야근 안하면 ㅅㄱ.. ㅋ.. 이런 말이죠?
야근수당없는대도 있으니 야근수당을 주는건 감사하지만.. 약간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일단 한 회사에 연봉제 두개가 있는것도 이해안갔고 입사를 하게되면 연봉제를 두개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하는것도 이해 안갔습니다.
이런거 말고는 회사 자체의 복지는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이거 저거 많긴하더라구요.
면접관님들 인상도 나쁘진않았습니다. 편한 분위기였구요. 다만 잡플래닛 평가보면 사원들 평가가 아주 그냥 죽여줍니다 하하핳...
이렇게 연봉제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