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할때 예전직장 다닌 기간 확인하나요?
소개로 받은 회사로 다닌지 3개월정도 된 신입 입니다.
여러 회사문제로 고민한 끝에 이직하려고 하는데요...
저를 챙겨주시는 선생님께서 이정도 기간에 그만두면 나중에 경력확인할때 걸림돌이 된다고 걱정을 많이 해주십니다...
현재 제가 다니는 회사는 정말 '막장'같은곳이라서요.... (아래 url 참조)
예전글 (https://okky.kr/article/522804) 참고하시면 댓글부터 장난이 아닙니다..
최근 시연때부터 요구사항이 정리 안되어있고 예전 프로젝트 db와 정부프레임워크 db를 짬뽕시켜논 테이블을 그대로 재활용하여 사용하려다가 '갑'님께서 이거 도저히 적용할수 없다고 엄포를 놓고있는 상태입니다.(갑님이 알정도록 개판이었음... 쪼끔한 프로젝트에 400개 테이블을 사용하니 뽀록이 충분히 남)
'신입'인 제가 봐도 문제가 있을정도록 심각한데(개발 시작할때부터 테이블 다시 짜자고 건의했음) 사장과 부장은 그런건 모르뿐더러 최종시연때 설마했던 갑님께서 발견하셔서 빡이치니 그냥 갑님과 우기고 싸우기 바쁩니다.
왜냐하면 정부프레임워크를 '그대로' 갖다쓴뿐더러 예전 프로젝트때 사용한 테이블을 섞어쓰면서 짬뽕이 되어서 어떤 테이블을 정리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안쓰는 테이블이 400여개가 있는 상황을 손댈수 없는것같습니다.(이걸 그냥 운영센터에 올리면서 조용히 넘어가려고 한것같음) 문제는 안쓰는 테이블중에 게시판이나 메뉴등의 소위 자동생성이나 정부프레임워크에서 사용하는 시스템 설정 같은 테이블이 있는데 그 테이블이 뭔지도 모르기때문에 400개중에 테이블을 추려야 하는 상황뿐더러, 현재 사용하는 테이블조차 명명규칙을 따르지 않아서 운영센터가 사용하는 보안 솔루션에 적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컴맹의 부장의 요구사항이 정리하지 않은체 소위 상상코딩에 의한 결과 갑님께서 이거 도저히 못써먹겠다는 상황까지 나왔습니다. 제가 신입이지만 화면정의서나 요구사항 정의서등의 개발에 필요한 문서들이 심각할정도로 안되있어 누차 만들때마다 사장이나 부장님께 확인했는데 걍 만들라는 답변만 줄기차게 늘일뿐더러 회원관리 프로세스의 법률또한 전혀 모르고 있지만 엉뚱하게 알고계서서 개발중에 엄청나게 마찰이 있었습니다. 결국 다만들었지만 고객이 전혀 다른 결과를 받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모든 상황이 제가 '예측'할 정도였습니다.
사수도 없을 뿐더러 프로젝트 총괄책임 부장은 컴맹이고(진짜 어머님 왕초보 컴퓨터 교실급) 사장은 요구사항 따윈 듣지 않은체 정부프레임워크 예제를 걍 적용하는 분이라 도무지 답이 없습니다. 갑님과 싸울때마다 '정부프레임워크...' 라는 접두사를 힘껏 외치고 싸우는데 거기 개발하시는 직원분도 도무지 말이 안통해서 어의없는 표정만 질 뿐입니다... 보는 내내 쪽팔립니다. 그래서 시연갈때마다 명함 절대 안줍니다..
뿐만 아니라 저번달부터 월급이 지연되는 등의 상황도 발생하였고 최근에는 갑님께서 잔금을 주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여 이번달 월급을 받을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 있습니다.(내가 갑님이라도 이거 쓰라고 하면 절대 잔돈 못줄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조언도 틀린말이 아니지만 궁금한건 정말 이직할때 과거 회사 경력을 4대보험등을 확인해서라도 볼 정도로 중요한지 .... 아직 경험이 없어서 선배님들의 질문을 올려봅니다.
정말 개발이 좋아 많은걸 포기하고 한국와서 정리하고 시작하는데 처음 회사가 않조아 많이 실망도 하고있지만, 그래도 이길이 좋아 시행착오라 생각하고 긍정의 마인드로 경험삼아 새회사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좋은 회사를 고르는게 엄청 중요한것을 깊이 깨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