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실패로 또 퇴사를 할까 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요 몇달 계속 이직관련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겨우 좋은 연봉에 좋아보이는 복지로
드디어 꽃길만 걷나 했더니 통수를 맞은 기분이네요......
일단 제가 생각했던 직무와 너무 다르고..
사수도 없고 사람들은 야근을 의무적으로 하는데
야근수당이 있다고 하여 들어왔으나 10시까지 야근해야 1만원 지급에
다달이 돈을 주는것도 아니고 연말에 몰아서 준다네요.
중간에 퇴사라도 하면 못받는 셈..
그리고 출퇴근이 1시간 반이 걸리는데 10시까지 야근하게되면 집에 도착하는 시간이 12시 가까이라..
이전 회사에서는 그래도 출퇴근 걸어서 10분에 야근도 웬만하면 안하고 (하더라도 8~9시)
업무도 너무 쉬워서 문제였지 막 머리아프고 그러진 않았는데
이 회사 오자마자 갑자기 하드웨어 조작 관련 프로젝트를 맡게되었고..
하드웨어 받은지 일주일만에 모듈을 만들어서 넘기라고 하시네요
언어도 처음인데..
게다가 분위기도 너무 삭막해서 적응을 정말 못하겠네요..
이전 회사는 사람들이 정말 좋았는데 여긴 사람들끼리 일하면서 잡담이라던가 그런것도 없고
밝게 인사하는데 몇몇분은 무시하는것 같고............ 저 빼고 다 친한 느낌이네요.
스트레스 받고 힘들다고 생각되고 매일매일 울다가
하혈도 하고 편두통도 생기고 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퇴사가 답이겠죠...?
근데 지금 회사에서 부른 연봉이라던가 이런저런 요소가 발목을 붙잡습니다..
그래도 경력/학력에 비해 괜찮은 연봉 (첫직장 고졸 2400, 현직장 고졸 1년차 경력으로 2700)
여러 회사를 경험해보셨을 오키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퇴사하고 재정비 기간 가지고 제대로 회사 준비해서 들어가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