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업에 계신 분들에게 에이전시와 si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우선 구글링을 통하여 에이전시와 si의 정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 웹에이전시는 통상적으로 웹과 관련된 서비스를 대행하는 회사를 말한다.
- SI업체는 웹만이 아닌 포괄적인 시스템 통합을 위해 보다 넓은 업무 영역을 다루는 회사를 의미한다.
위 2가지 정의인걸로 알고있으면 되겠죠?
27살 전문대졸 비전공자로서 교육기관에서 java , jsp, spring, javascript 를 주력으로 배웠습니다. 이거 외에 angular, react 등등 배우긴했는데 언급한 4가지, 백엔드 쪽이 가장 재밌었기에 백엔드 쪽으로 미래를 결정했습니다.
여기서 고민하는것이 SI 로 갈지, 에이전시로 갈지가 고민입니다.
사실 두곳의 SI기업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질문 이거저거 대답은 잘했지만 두곳 다 면접 끝난 후 먼저 '연봉 얼마나 생각하고 오셨어요?' 라고 하시더군요.
두 곳다 '제 개인적인 마음으로는 2600 정도는 받고싶습니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한곳은 2600이란 말듣자마자 깊게 탄식하시더니 '대졸전공자도 그렇게는 안준다 2600보다 훠~~~얼씬 적게 받을 생각해라' 라고 하시더라구요. 이어서 갑자기 말 놓으시더니 인생선배로서 하는 얘기니 잘들어라 로 시작해서 30분간 설교 듣고 나왔습니다.
다른 한곳은 별말 없었지만 2600은 안된다. 이거였죠.
이후 고민 많이했습니다. SI의 현 위치는 정말.. 지옥이더군요. 구글링이나 OKKY 사이트나 어딜봐도 SI에 대한 평이 상당히.. 정말.. 끔찍했습니다.
다만! SI 지옥에서 3년 정도만 버티면 미래가 뚜렷해보이긴 하더라구요. 대신.. 건강이나 정신에 문제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긴했습니다 하하...
SI 두곳을 면접보면서 에이전시 회사에도 이력서를 몇개 넣었고 조만간 면접 볼 예정이긴합니다.
공고에는 PHP기반인거같긴했지만.. 백엔드 개발자 뽑는다고하셔서 일단 넣었더니 면접오라고 하시더라구요.
현업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I
에이전시
각각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화려한 연봉의 미래만 바라보며 SI 지옥에서 혼자 허우적댈지.
그저그런 연봉이긴 하지만 그! 나! 마! 몸 편하고 맘편한 에이전시를 택하여 쭉 갈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