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시도하는게 맞을지 고민중입니다
장비제조 중견기업에 입사한지 2년 조금 안되는 제어쪽 개발자입니다
나중에 기술좀 쌓아서 저쪽으로 이직하고싶다 하고 생각하던 동종업계 대기업이 있는데 요근래 호황에 신사업을 시작해서 개발자 인력을 좀 많이 뽑는다고 하네요
(채용 공개설명회 가서 들은 바로는 경력 짧은건 동종업계라 별 상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선배들이 참 괜찮다는거가 좀 마음에 걸리네요
회사 분위기가 유하고 친절하기도 하고 직속 상사도 좋은 사람이라
업무에 관해서도 잘 알려주기도 하고 어렵거나 무리한 일은 없나 신경써 주기도 하고
상사가 밥먹여 주냐는 생각으로 쓰려다가도 신입이 일배우기에는 지금 환경이 더 좋지 않나 싶기도 하고
그쪽은 좀 자유주의/성과주의 면이 있어서 직원들끼리도 경쟁분위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오키 선배님들 입장이라면 과감히 이직을 선택하실까요?
회사 상황들을 말해보자면
지금 회사는 무리하지 않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당일 아침에 연차를 내도 어지간히 급한일이 없으면 수리되는 대신 업계 중위에 최근 실적이 좀 안좋아요
지원해보려는 회사는 좀 빡빡하고 성과주의인 대신 평타만 쳐도 연봉이 30% 이상 오를 예정이고 거의 독점상태라 커리어로 인정받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대신 선후배같에도 도움이라 지원을 요청하려면 명확하게 기브 앤 테이크가 이루어지는 편이고 자기가 알아서 커야되는 분위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