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 안하고 JS만 파면 SI업체 못가나여?
스펙이 꾸리고 경력도 짧아서, SI업체가서 지옥열차 몇년 안타면 일할곳이 없을것 같은데
해외는 JS가 세계를 정복하고 있는데.. 역시 한국은 JAVA가 취업엔 답인가요?
거의 대부분의 학원커리큘럼이 자바에 초점이 맞춰진걸 보면..
중학교때부터 코딩하신 괴물급 분들이 스타트업가고 이런케이스 아니면
그냥 가장 많이 뽑고, 가장 일자리 많은 언어부터 시작하는게 낫겠죠?
10년후 목표는 관리자급이나 회사내 간부급개발자가 되는게 아니라 직접 스타트업을 만드는쪽으로 갈거 같긴합니다만.
20대에 내내 창업도전하다가 실패실패실패실패 하고, 다 포기하고 월급받고 싶어서 취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5년~7년정도는 사람 아닌 대우 받으면서 200만원만 받아도 감사합니다하고 일할 각오는 되있어요. 삼국시대에 창들고 뛰어가다 화살맞고 죽는 병사도 있었는데 세상에 못할일이 뭐가 있느냔 마인드입니다.
즉, 눈은 높지 않아요. 막 고르고 고르고 입맛만 다시기보다는, 지옥에서 굴러도 결국 가고 싶은 지향점에 가까워지는 지옥에서 구르고 싶은 심정입니다.
예전에 어떤 해외에서 활동하시는 유명한 개발자분께 여쭤봤더니
스타트업 관심있으면 프론트엔드에서 CSS랑 JS만 졸라게 파고, 백엔드는 RoR만 파라고 하시던데.
그러면 중상급이상 실력 쌓이면 연봉1억도 바라볼수 있다고 하셨던거 같은데요.
여러분들은 생각은 어떠신가요?
제가 20대에 시행착오를 너무 많이 겪어서............ 희망적인 말에 도취되어 믿고 가보자!!! 보다는 냉혹한 현실을 좀더 마주하게된 편입니다.
저분 말씀처럼 CSS랑 JS만 졸라파고, RoR 잘하면 거의 30에 시작한 비전공자출신 개발자지망생이.
초급 -> 중급 -> 고급 이렇게 커리어와 직장경력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보시나요?
이게 가능하면 어차피 최종골은 1인개발쪽이라 생산속도빠른 언어위주로 공부하고 싶은데.. 제가 이쪽에 대해 아는게 없고, 인맥도 없다보니 현실적인 부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수가 없네요.
주워들은 풍문으로는 RoR이나 JS이런 언어로 취직하려면 스타트업 몇군데밖에 없고, 이곳은 그냥 이미 눈감고도 코딩할정도로 실력있고, 사수없이도 알아서 다 할줄 아는 사람들 아니면 취직이 힘들다고 들었던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개발자 커뮤니티다 보니, 저보다는 경험하신 부분들이나 주위 레퍼런스들이 많으실것 같아서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제가 많이 부족해서, 노력은 하는만큼 할테지만 상위 10% 수준급 개발자가 되겠다! 이런 마인드는 감히 아직 가질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해외발 테크뉴스나 이런걸 보면 뭔가 다른 세상이야기 같고, 어차피 한국에서는 그렇게 안될거야~ 라는 느낌도 들고 그럽니다.
뭐 JS에 Jqeury, 리액트, 노드 이런걸로 백엔드까지 웹 풀스텍이 가능하고, 심지어 요즘에는 아이폰앱도 JS기반 프레임워크로 만들수 있다는 말도 있고..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범용성 높은 기술스텍이 JS계열이라고 하던데..
왜 한국 학원들은 JS를 그냥 슬쩍 배우고, 자바에 스프링에 서블릿에 전자정부프레임워크에 이런것만 가르칠까요?
공공기관이나 금융권 기반소프트웨어가 대부분 JAVA 기반이고, 이쪽에서 수주일거리가 가장 크게 나오니까 그렇게 된것일까요?
제가 알고 있는건 다 주워들은 풍문이라 신뢰성도 낮고, 여러분들의 견해가 궁금합니다..
이건 말도안되는 가정이겠지만 상상으로 만약
34살정도 되는 사람이 있는데. 이사람은 영어로 의사소통이 자유롭고. HTML,CSS,JS 계열 프레임워크에 능하고. 백엔드는 PHP나 RoR정도 추가로 할줄 안다.. 하지만 비전공자고, 정보처리기사도 없고, 어떤 직장에서도 일한경력이 없으며, 오직 혼자 영어튜토리얼과 강의와 책들과 스텍오버플로우를 보고 모든것을 독학했다.. 깃허브에 나름대로 해당언어로 개발한 프로젝트가 좀 있지만 대박은 아니고.. 구현과 프레임워크 사용 자체는 어느정도 할수 있는것 같다.. 객체지향이니 알고리즘적 사고방식이니 이런것은 확인이 어려워보인다..
이정도 수준이 되면 코딩테스트 보러 오라고 부르긴 할까요? 아무 경력도, 학위도 자격증도 없는 사람인데요.
이렇게 아무경력도 없이 혼자 수행하듯 공부하면, 팀웍능력이나 주석처리와 코드의 깔끔한 구성이랄까 이런게 독학으로 하다보니 아무래도 30대 중후반의 경험많은 개발자분들보다 떨어질수밖에 없을것 같고. 그러면 취업은 아마 힘들것 같고. 프리랜서를 하려해도 경력이 없으니 파견직은 못구할것 같고. 인맥이나 전직장이 없으니 지인수주도 없을것 같고. 외부 1인수주를 하자니 기술스텍이 한국개발자들이 주로 사용하지 않은 언어다보니 수주처입장에서 굳이 해당언어로 통합개발을 맡기지도 않을 것 같은데요.(유지보수, 대체인력 구하기 어려움의 이유)
이런 한국형 패널티들에도 불구하고, 개발자들 세계에선 깃허브프로젝트와 코딩실력이 만능열쇠가 되어줄수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