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해보신 분들, 답변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회사 다닌지는 10개월 정도 된 신입 개발자 입니다. 나이는 29살 이고, 대학교 4년제 졸업 후 공백기는 대략 2-3년 정도 있었습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는 주 사업이 유통쪽이여서 프로그램 유지 보수 정도만 합니다. 따로 IT 프로젝트를 할 필요가 없는 곳이에요. 그래서 고민은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주 사업으로 돈을 많이 버니까 IT일이 빡세지 않고 연봉은 3천 중반 정도 받고 있습나다.
일이 너무 없다보니까 제 미래가 걱정입니다. 매일 야근하는 것도 힘들고 싫겠지만, 어느 정도 일을 하면서 여러 가지를 배워 나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직을 하고 싶은데, 여기서 3년 차까지 있다가 경력직으로 이직하기에는 너무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중고 신입으로 가고 싶은데, 지금 당장 그만 두고 다른 곳을 알아보는게 좋을지요? 아니면, 1년 채우고 이직을 하는게 좋을지요? 아니면, 다니면서 지금 당장 이직을 준비하는게 좋을지요?
다시 정리하자면, 제가 대학교 졸업하고 공백기도 긴 편이고 나이도 있는 것이 걱정입니다. 이런 와중에 1년도 못 채우고 첫 직장을 그만 둔다면 신입으로 이직하는게 불리할까요? 신입으로 이직할거면 1년을 채우든 안채우든 중요하지 않다면, 지금 당장 여기를 그만두는 게 맞는거겠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다른 회사 면접볼 때 왜 거기 그만 두려고 하냐고 묻는다면, 일이 없다고 대답하는게 맞는건가요..?
이런 회사 계속 다니는게 맞는걸까요? (일이 없으면 혼자 공부하면 되지 않냐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것도 어느 정도 하고 있지만, 회사에서 면접 볼때는 혼자 공부한 것 보다 회사에서 뭐 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는 것 같아요..)
제 주변에 연차가 있으신 개발자분들이 없어서 조언을 구할 수가 없습니다. 연차 있으신 개발자분들, 친한 동생이라 생각하고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