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사시는분...
안녕하세요.
일본에 취직하여 반년이 다 되어갑니다.
요즘 여러가지 고민이 많은데 풀데가 없어서 글 올립니다.
고민이 2가지가 있습니다.
1. 금전적인 문제
현재 7~80 정도 되는 규모의 중소기업을 다니고 있습니다.
월급은 세후 17에 기숙사가 있어 야칭으로는 2만엔을 내고 있습니다.
금전적인 것을 생각하면 야칭이 저렴하기 때문에 웬만한 신입이랑 비슷하게 받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다만, 부모님 용돈(3), 저축(2), 각 공과금 및 핸드폰*인터넷 등
이것 저것 빠져나면 크게 남는 것이 없습니다.
20대 후반을 바라보고 있는데 저축을 20씩밖에 못한다는 사실도 마음에 많이 걸립니다.
세후 17에 야칭 2만엔이 평범하게 받고 있는다는 제 생각과는 달리 적게 받는 편인건가요 ㅠㅠ?
2. 직무
현재 반년동안 야근이 5시간도 안될정도로 업무가 적습니다.
물론 겐바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만
올해까지는 그대로 유지 될 것 같아요.
제가 일을 잘 해나가고 있는지가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현재 신입으로써 작은 프로젝트에 들어가 직접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스프링부트를 이용한 RestAPI를 다루고 있으며, AWS의 푸시알람기능을 이용하여 AWS의 정말 작은 부분을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서버를 다루는 법을 조금씩 배우고 있습니다.
뭔가 공부를 하는 느낌도 있으나, 제 일을 함으로써 얻고 있는 지식의 양이 다른 신입분들과 비교했을 때 어느정도가 되는지 너무 궁금해졌습니다
*묵묵히 자기 길을 걷지 않고 남들과 비교하려고 하는 자세가 잘못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ㅠ
세상 살아가면서 정답이 있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그저 요즘의 고민을 털어놓을데가 없어, 게시판이라는 자리를 빌려 하소연 해봅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저보다는 길게 직장생활 하시고 계시는 선배님들은 초반 생활을 어떻게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