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연봉이 낮은 이유
회사 입장에서 신입사원은 인적 투자의 대상이다.
최소 6개월 이상 경력자들의 값 비싼 노동력이 투입된다.
신입을 키운다고 표현하는게 이런 이유에서이다.
하지만 신입들이 회사의 이런 투자에 보답하는 존재인가?
아니다. 신입들은 입사 전에만 간절할 뿐 입사 후에는 돌변한다.
틈만나면 사수가 무능력하다 뒷담하며 가지고 계신 꿈이 원대하셔서
"이 회사는 나 라는 그릇을 담기엔 너무 작습니다." 하시며 2년 내에 대부분 이직한다.
마음먹고 키워봐야 남 좋은 일만 하는 셈이다.
그래서 교육이 필요없고 적응도 빠른 경력자를 뽑는게 회사 입장에서는 이득이다.
그럼에도 신입을 뽑는 회사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경력자는 신입보다 수가 적기 때문에 빠르게 많은 인원을 뽑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신입을 뽑되 2년 내로 이직할거라 가정하고 싼 값에 쓰는 것이다.
싸게 불러도 일할 신입은 많으니 많은 돈 주고 쓸 필요가 없다.
무엇보다 신입들의 실력은 다 비슷하다.
만약 운 좋게 실력있는 신입을 값 싸게 뽑았더라도 좋은 상황이 아니다.
신입이 실력있을수록 이직률이 높아지고 상관을 더 무시하고 아는거 많다고 고집이 쎄다.
실력이 부족해도 말 잘 듣고 회사에 더 기여하려는 인성 좋은 신입을 뽑아야 한다.
회사는 자선단체가 아니다.
투자를 한만큼 그 이상의 수익을 내야하므로 효율이 낮은 신입은 연봉이 낮을 수 밖에 없다.
어차피 그들도 입사하면서 "여기 발판 삼아서 나는 꼭 이름있는 회사 갈거야" 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신입은 경력자들한테 배우면서 경력쌓고 이직 준비하고
회사는 투자한 비용 회수할 정도 일을 시키니 서로 윈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