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의 미래에 대한 고민..
나이는 20대 후반이고, 4년제 지방대에 컴퓨터 전공해서 휴학은 두번했고, 6개월 국비교육 과정 중에 한달~두달 남겨두고 조기취업으로 들어왔습니다.
이제 2~3개월차 되네요.
국비지원 과정중에서 포폴을 다 완성 못한채로 들어오는 바람에 그런지 이쪽 분야가 원래 그런건지 연봉은 2200~2300사이 입니다.. 분야는 IT는 IT인데 토목이나 지리? 그런거에 관련이 있구요.(SI는 아닌거 같습니다)
조급한 마음에 성급하게 결정해서 들어온 감도 있고, 연봉이 항상 고민이 되네요..여기서 계속 올라갈수 있을지, 나중에 다른사람들하고도 그렇게 연봉격차가 안나는 그런 위치가 될수있을지 등등..
요즘 자주 혼나고 있는데, 기초적인 개념도 긴장하고 위축되어서 그런지 물어보면 머리가 하얘지고 그렇네요 요즘...ㅜㅜ 그래서 다시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학원서 만들던 포폴도 다시 처음부터해서 완성해볼 계획이고, 원래 틈틈히 공부하면서 만들던 게임도 있고, 안드로이드도 해보고 싶어서 코틀린 책도 사놨죠. 회사가 야근을 강요...하진 않는거 같고(아직까지는요..좀 더 봐야 알겠죠..?)
얼마전에 혼나면서도 "어차피 여기 평생 다닐 회사는 아닌거 안다. 속마음도 사실 더 큰 회사로 가고싶을거 아니냐. 그럼 지금보다 더해서 3년 4년 경험쌓는게 좋고 아닌거 같으면 빨리 다른 잘하는 걸 찾는게 나을거 같다. 놀지말고 자기계발에 열심히 시간 투자해라" 하시더라구요. 근데 사수와의 직급차이가...이병과 소대장급 차이여서 좀 어려움을 많이 느낍니다..어려움? 불편함..? 아무튼.. 얼마전에도 비슷한 고민도 올렸었고 요즘은 출퇴근때 공황오는듯한 긴장감 불안감도 심하고 그런데 창천향로님의 글이라던가 다른 신입분들 경력선배님들의 조언에 힘내서 공부하고 일하고 있긴합니다.
원래 제가 하고싶었던건 금융, 빌링, 페이, ERP 이쪽 회사인데 이쪽은 또 신입을 그때 안뽑았던터라...그리고 지금이라도 이력서 낸다 한들 여기보다 더 지옥이면 지옥이고 실력 따지면 또 할말없어지는데 여기에서라도 열심히 해서 다시 그런쪽으로 갈수있게끔 준비기간을 갖는다 생각해야할지(사실 갈수있는지도 모르겠네요...이직 사례 찾기가..;;;) 언제짤릴지 몰라 하루하루가 불안하기만 한 신입의 횡설수설 고민글이었습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