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SI가 좋아요!
공감을 받자는 글은 아니고 개인적인 생각 뻘글..
코드좀 비효율적이면 퇴근하면 안되나요.
코딩 좀 부족하면 쌍욕먹을 일인가요?
SI하면 낮은신분 일까요?
제가 실력이 뛰어난 개발자는 아니지만, 개발이 좋습니다.
경력이 10년차를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잘하는 분들 신입보다 못할수도 있습니다.
아직 부족해서, 앞으로도 부족해서 연봉도 많이받고 야근도 거의 없고 다들 가고싶어하는 그런회사
아직 못가는거 압니다. 알고 있습니다(야근만 포기하면 갈곳은 많더라구요)
워낙 시작할때 부족하게 시작해서 그런지, 2~3년마다 전보다 많이 늘었다 생각해도
아직 많이 부족한거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능한 기준에서 노력도 하구요.
예전에는 봐도 뭔말인가 싶었던 네트워크구조, 자료구조, 디자인패턴 등 이제서야 이해되면서 재밌습니다.
SI는 프리랜서 하면서 시작하게 됐지만, 다른곳들 보다 만족하면서 다닙니다.
공부하는 이유는 그래서 그거 조금 더 안다고 사람 무시할만큼 대단한건가? 생각하면서 공부하게 됩니다.
나름대로 의도치 않게 대부분 이슈나 문제등을 도와주고 해결하고 정리하면서 산으로가던 프로젝트를 제 기간에 맞게 오픈시킨적도 있구요.
상황마다 회사마다 필요한 정도 수준이나 기간이 다를수도 있는거겠죠.
저는 뭐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을거 알겠지만, 퇴근이 1순위 돈이 2순위 이렇게 가는거 같습니다.
아마 일찍 퇴근하려면 넌 여기서 일 못해! 어딜가도 이랬으면 이미 5년 전쯤에 다른일 알아봤을거 같네요.
처음부터 그랬던건 아닌거 같은게, 학교다닐때는 학교에서 살다싶이 했었고, 방학때도 나가기도 했었고
처음 입사한 회사에서 야근도 자주 해보고 가끔 밤샘도 하면서 지냈던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험악한 분위기가 자주 조성되면서 갈려 나갈정도로 잠한숨못자고 씻지도 못할정도로 야근도 해보고,
그런것들이 쌓이고 피해의식도 생겨나면서 점점 야근에 대한 피해의식이 쌓여온거 같네요.
야근하면 우울해지고 멘탈 바스러져서 일하기가 싫어지고 퍼포먼스도 뚜욱 떨어집니다.
(사전에 특별한 상황에 의한 정중한 일시적 요청등은 예외입니다)
물론 지금도, 돈 적게 받는사람, 나보다 실력이 부족한사람 등 무시할 생각도 없지만요.
다른데서 이상한거보고 우울해져서 글 쓰고나니 풀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