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가 더러워지더라도 그만둬야할까요?
현재 재직하고있는 회사를 그만둬야할지 고민중입니다..
컴공과를 졸업하고 입사한
첫 회사는 월급이 두달이 좀 넘게 밀려서 8개월차에 그만두었습니다.
이후 4~6달정도 아르바이트로 연명하다 현재 회사로 입사를 했습니다.
다른 회사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처음에는 좋은 이미지를 주려는건지
한달간은 퇴근도 빠르게 시키고 업무도 별 무리없이 줬습니다.
한달이 지난 후부터 진행되고있던 프로젝트에 투입되었는데 일정이 너무 타이트하게 잡혀있었습니다.
평소 프로젝트에만 집중하라는 오너의 말과는 다르게 이런저런 일을 주워오셔서
프로젝트 구성원들한테 나눠주고 옆에 앉아서 나눠준 일만 처리하라고 쳐다보시고,
불필요한 회의(오너를 포함하여 부장급 이상이 서로 소리를 지르는)를 계속해서 시간을 날려먹고..
한 화면이 완성될 때마다 '이건 아닌거 같으니 이렇게 만들어봐라' 라는 식으로 완성된걸 엎어버리시고..
그리고 어제자 회의에서 프로젝트 진행이 느리다며 열정이 없고 패기가 없어서 느린거라며
평일, 휴일 상관없이 출근하고 완료될때까진 빨리 퇴근할 생각은 버리라고 못박더군요
총원 22명정도의 회사인데
부장급 이상만 4명인 회사입니다.. 일반 사원은 저 혼자고
차장만 3명이더군요 입버릇처럼 자기때는 안그랬다라고 그러는데
이력서가 더러워지더라도 오래 발 붙일 수 있는 회사를 찾는게 좋을까요?
판단이 잘 안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