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 첫 연봉이 그렇게나 중요한가요?
안녕하세요 27살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입니다.
올해 초부터 오늘까지 6개월 간 광고회사에서 인턴을 끝나고 계약이 만료가 됩니다.
그래서 한 열흘 정도 전부터 이력서를 쓰고 면접이나 코딩테스트를 몇 번 봤습니다.
아직 유명대기업들의 공채 시즌이 아니고 제가 배움이나 실력 상승에 대한 열의, 욕심이 강해서
스타트업 위주로 지원을 했습니다.
그 중 한 곳이 오늘 최종으로 붙게되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연봉은 2600입니다.
근데 선배들 중 한 분이 첫단추가 괜히 중요한게 아니라면서 돈 많이 주는 곳에 가라고 하시더군요.
물론 돈을 많이 받는걸 싫어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선배가 지인의 사례를 들어주며
대기업 신입으로 들어간 사람이 4000을 받는데
다른 곳에서 3300을 받다가 5년차에 대기업에 이직을 해서 연봉협상을 했는데도 3800 밖에 못받는다고
첫 연봉이 그렇게나 중요하답니다. 그러면서 신입과 경력의 면접의 난이도도 넘사벽이라 면접을 정말 잘보면 연봉도 많이 끌어올릴 수 있겠지만 경력의 경우엔 그러기가 쉽지않다네요.
저도 첫 직장, 첫 연봉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정말 많이 듣고 봐왔지만 실제로 그것이 얼마나
영향력이 있으며 얼마나 연봉협상으로 연봉을 끌어올리는 게 힘든지가 궁금합니다.
정말 첫 직장에서의 연봉이 적다면 평생을 첫 직장 잘 간 사람보다 못 받으며 사는건가요?
첫 직장의 중요성에 대해 제가 아직 겪어본 적이 없어서 체감을 못하는 거 같아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의견을 구합니다. 도와주셔요 ㅠㅠ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 실력만 좋으면 장땡이라는 답변은 지양해주셨으면 합니다, 너무나 정답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