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 직장으로 출근합니다.
이전 직장의 프로젝트 진행 방식이 마음에 안들고
깊이 있게 실력을 늘릴 기회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9개월 넘게 야근을 했는데 아무런 보상이 없었던게 컸습니다.
물론 이직하면서 연봉도 이전 회사보다 더 좋게 협상을 했고요.
단순 SI회사에서 스타트업 회사로 가게 됐습니다.
첫 직장을 얻을 때는 스타트업 망할까봐 무서웠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그렇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밥은 벌어먹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렇지만 새로운 직장은 새로운 도구로 프로그래밍을 해야 되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지난 1년간 서버 서치 부터해서 프론트단까지 디자인만 빼놓고 거의 풀스택으로 경험을 해왔지만
프론트 전담으로 일을 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기존의 jQuery개발 방식이 아닌 react라는 프레임웤을 새로 배워서 일을 해야합니다.
일주일간 휴식하면서 공부했지만 혼자 완성품을 내놓으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또한 타입스크립트도 배워야 하는데 아직 시작도 못했습니다.
계약도 6개월이라 잘못하면 짤리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새 직장에서의 업무가 저를 더 성장시켜줄거라고 생각합니다.
새로 만날 사람들도 걱정되지만 설레기도 합니다.
첫 출근이라 일찍 자려고 했는데 타입스크립트 좀만 보고 자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 지 모르겠네요.
다들 푹 주무시고 월요일 출근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