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의 의견이 궁금해요 : )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읽어주시고 의견 부탁드릴게요.
이번에 꽤 (회사 이름을 언급할 수는 없기 때문에... 카카오,네이버 자회사) 중 한 곳으로 입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하고 있는 프로젝트들도 꽤 재미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인턴 채용이더라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프로젝트들도 재미있을거라는 생각을 계속하게 되네요.
일단, 이회사는 인원은 많지않은 스타트업이지만,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일단
이 회사의 채용 프로세스는 코딩테스트, 기술면접, 임원면접이였습니다.
코딩테스트 6시간, 기술면접 과장보태서 2시간, 임원면접도 아주 살짝 과정보태서 2시간 씩봤습니다.
기술면접 때는 정말 제가 학습해온 모든 분야, 프로젝트 그리고, CS 기초지식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물어봐주셨습니다. 한편으로는 면접 때 공부했던 모든 내용을 쏟을 수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임원면접에는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질문들이 들어와서 놀랬습니다. 예를 들어, 입사하게 되면 뭐때문에 입사하게 된거같은가부터, 개발자 임원면접에서 물어보지 못한 질문이라 당혹스러웠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채용프로세스를 걸친 만큼 오기가 생겨 입사하고 싶더군요.
그런데, 일단 정규직 채용이 아닙니다. 물론 정규직전환 검토를 말씀하셨습니다만,
기간은 인턴 6개월 월급은 200만원이라고 하셨습니다.
6개월 뒤 검토해서 정규직전환을 말씀하셨습니다. 이 회사에서 개발직군 인턴 채용이 처음이고 신입 개발자는 제가 처음이라고 하네요... 이사님들은 모두 개발자 출신의 인문학적인 마인드를 가지신분들 인 것같구요.
정규직전환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런 제안을 해주는 회사의 마음은 뭘 까요? 6개월 써보고 아니다 싶으면 바로 짤라버리려는 마음 일까요? 힘들게 채용 프로세스를 걸쳤지만, 신입이기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일까요?
절대 회사를 욕하는 건 아닌데, 제 입장에서는 입사 후가 재미있을거같지만 아시다시피 일이라는게 생각처럼 술술 풀리는 것이 아니잖아요. 개발직군은 더욱더 그렇구요.
아직 나무 밖에 보지 못하는 신입개발자 입장에서 저는 리스크를 안고 입사할까 합니다.
더욱이, 아직 대기업 면접이 남아있기는 하나 이곳에 올인하려고하는데, 주변에서 그렇게 살면안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제 주변에 취준생도 많고, 대기업다니는 친구들이 많아서 그런말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여러 롤러코스터같은 인생을 사신 형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시간 내주셔서 작은 개발자의 사연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