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에 일본에 있는 한국 SI에 들어왔습니다.
전공이 일본어라 직업훈련 끝나고 학원에서 소개시켜준 일본에 있는 한국 SI에 왔습니다.
그런데 학원에서 들은 급여, 4대보험 등등 사기를 당한 듯한느낌입니다.
일단 신입이 연수 3~6개월에 기본급에 70퍼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채용통지서에는 총합 23만엔으로 쓰여있었고, 모든수당포함이라는 글은 있었지만 정작 기본급이 얼마고 다른수당들이 얼마인지는 전혀 써져있지 않았습니다. 알고보니 기본급이 161000엔 주택수당20000 현장수당 49000 이더군요.
그래서 뭐 신입이라 현장에 안나가니 그냥 161000에 70퍼(11만엔)+주택수당20000엔만받아도 손해이지만 할만은하겠구나 하는 찰나에 신입이 현장을나가도 현장수당은 3~6개월은 없다고하네요 ㅋㅋ 거기까지도 참았습니다. 경력서를 쓰라고하네요. 제경력이라고해봤자 학원에서 프로젝트 만든게 전부라 8개월쯤됩니다. 근데 경력서를 보니 듣도보도 못한 프로젝트가 들어가있네요? 경력은 2년 3개월로 뻥튀기 ㅋㅋㅋ
압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경력이 그래도 1년 6개월정도는 있어야 현자에서도 OK한다는걸 주변 선배들에게 들었습니다. 그런데 3배가까이 뻥튀기 되어있어서 이걸어찌해나 싶었는데.. 그래도 신입에겐 사수 붙혀준다고 약속했으니까 괜찮겠지 뭐 더해보자 하고 생각하던찰나에 사수있는 현장에 넣기힘들답니다.
갑자기 ㅋㅋㅋㅋ 갑자기 고객면접을 준비하랍니다 내일바로 면접이네요 ㅠㅠ 그래서 그럼 저혼자가는건가요 ? 하고물어봤더니 어쩔 수 없다고 앞으로 혼자갈거같다고 ㅋㅋㅋ 이제 1달된 신입인데!!!
아무리 일본어 전공에 네이티브급 일본어를 구사한다고해도 이제온지 한달된신입인데!!!
너무실망이큽니다. 그래도 월급 23만엔보고 일본까지왔는데 온보람도없고 한국에서 구하는 거랑 별반차이가 없게 되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 면접 까짓거 떨어지면 안가겠지하고 보면되지만, 선배에게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알고보니 이회사 4대보험(일본에서는 사회보험이라고함)이 없더군요. 없으면 월급은 더나오겠지만, 나중이문제랍니다 ㅋㅋㅋㅋ 제가 만약에 전직시에 무조건 4대보험없는곳을 골라서 가야한답니다. 이유가 4대보험이 있는곳으로가면 그동안 안냈던것을 다내야할뿐더러 회사측에서 부담하는 것까지 제가 다 물어야 한답니다 ㅋㅋ 회사반 본인반 부담으로 약 35000엔(35만원)정도가 빠져나가는데요 결국엔 1년단위로 400만원가까이를 제가내야한다더군요.
기가막혔습니다. 아니 연수기간 13만엔받는것도 서러운데 보험료까지 폭탄으로 떨어지게생겼으니 ....
23만엔 받아도 생활이 힘들지경인데 일본온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okky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냥 귀국을해서 구직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일본에서 어떻게든 전직을 하는게 나을까요?
많은 뎃글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