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 입사 갓 1년차 후 진로선택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맨날 비로그인으로 글만 보다가 고민이있어 글을 몇자 적어봅니다.
먼저 저를 대략 설명하자면 나이는 올해 31세구요.
비전공자로써 6개월 국비지원 교육을 받고 작년 1월에 신입으로 입사를 하였습니다.
연봉은 2550으로 계약을 하였구요.
이전 전공이 신소재공학으로 예전에 전공에 맞춰 작은 회사를 들어갔다가 나오고 아버지의 권유로 학원을 다니며 준비해서 새로 입사를 하였습니다.
현재의 회사에서 하는일은 대기업쪽에 상주하면서 운영업무를 하고있고요.
여기서 제 고민은 시작됩니다.
저는 돈은 적게 받더라도 개발업무로써 개발능력을 키워서 저의 스펙을 올리면 그때 돈은 따라올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운영업무에서는 현재 만들어진 프로그램안에서 오류만 찾아서 오류에 대해서 해결만 해주면 되는것이며, 개발에대한 부분은 1도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여기서 하는일은 온통 오류를 찾는일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최신 트렌드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C#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이고, 외부와는 인터넷이나 여러 매체들이 단절된 공간이라 어떤 트렌드로 사람들이 개발을 하고있는지도 많이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봉인데요.
요번에 연봉협상(?)이아닌 통보로 메일이 왔는데 총인상된 연봉이 2650이더라구요.
아까도 적어 놨듯이 저는 돈을 적게벌어도 개발자로써의 스펙을 만들수 있으면 별로 불만을 갖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현상태로는 개발자로써 이직을 하게된다한들 저는 아무것도 하지못하는 사람이 될것같아서 너무 두렵습니다.
31세라는 신입이라 생각하기엔 늦은나이지만 다른 곳으로 이직을 준비해야하는 것인지, 정말 막연한 고민이 많네요.
회사도 중소지만 작은 기업이 아니고 회사의 비전이 좋아보여서 들어왔는데 들어와서 보니 돈만 벌어오라고 하는 회사라서 지금 많이 실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새로운 이직이나 신입을 준비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정말 저는 너무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