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준다고 꼭 갑이 되는 법은 아닌거 같네요.
요즘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자신의 몸값은 자신이 어떻게 상황대처를 하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누군가는 컴퓨터 수리나..하드웨어 경력을 프로그래밍 경력에 녹여서(?) 등급을 올리는 분들도 있고.
누군가는 7년차가 넘는데도 업체의 기사자격증 지뢰에 걸려서 아직도 초급단가 받고 계시는 분들도 있고요.
모든 업체가 전문대 & 4년제, 기사유무 로 단가 및 등급을 정한다면 이런 말을 할 필요도 없겠지만.
여러 업체를 겪어보면.. 기사자격증은 보지도 않고 순수 경력으로만 등급을 산정하는 업체도 많고요.
프리를 하다보면 모니터 제공에 명절마다 소정의 상품권 같은거 주는 곳도 많습니다.
결국...옥히 사이트나 다른 사이트에서 계속 정보를 모으고.. 호갱짓을 안할려고 계속 노력을 하면 남들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일을 할수 있다는 뜻이죠.
주위를 보면 그냥 일을 하는것에 만족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머...이런 분들은 업체의 표적이 되죠. 호갱고객..ㄷㄷㄷ
더 나아가서 이런 호갱 개발자들이 많으면 그 여파가 다른 개발자에게도 미치고요.
오늘 기사를 보니 한국 기업이 중국에서 이제는 베트남으로 많이 이전을 한다고 하네요.
다 필요없고 인건비가 싸서 그렇겠죠. 어차피 다 돈벌자고 하는거고..결국에는 아프리카로 옮겨갈려나.
그냥...개인적으로 누군가를 돈주고 처음 써봤는데...일당 개념으로요.
내가 돈을 주고 쓰는데..왠지 제가 갑이 아닌느낌이 들어서 좀 생소한 감정에 글을 써봅니다.
저는 꼭 써야만 하는 상황이고... 상대편도 그걸 캐치를 하는듯한 눈치고..그걸 가지고 딜을 하는데...
해당 업체에서는 용역인이 추가 요금을 받으면 알려달라고 서류에 기입을 해놓기도 했지만..
그게 쉽게 되나요. 일단 제가 안쓰면 안되는 상황인데..^^;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너무 업체 얘기만 듣고 휘둘리시는거 같은데...
결국 업체도 사람이 필요해서 본인을 써야만 하는 상황인걸 생각을 하고...좀더 좋은 협상을 하셨음 좋겠네요.
제가 고용한 분은 50대의 아줌마 분인데도 불구하고 되게 협상을 잘 하시든데..
너무 순진한 개발자들이 많은거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