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한국으로 이직 슬슬 생각중입니다.
2014년 4월에 일본 IT중견에 입사했습니다.
지금 한국나이 31살에 올해로 4월에 5년차에 접어듭니다.
애당초 전공도 IT와는 전혀 거리가 먼 전공입니다만 그래도 IT해놓으면 밥은 안 굶겠지 하고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너무 단순업무만 시키고 사람 성장시키기 보다는 그냥
렌탈 엔지니어가 되어선 상주처 가서 매달 저에대한 렌탈 비용만 회사가 챙기고 저는 쥐꼬리만큼 오르는
박봉에 도저히 일 할 의욕도, 제 미래에 대한 청사진도 안 나와서 3년 딱 채우고 때려치운 뒤 원래 가고 싶었던 컨설팅펌 지원해서 이제 딱 1년 채워 갑니다.
(중견 IT에서 일할 당시 연봉 430~440만엔)
지금 들어와있는 컨설팅 펌은 일본 내 Top 2 중 한 곳 입니다.
근무 환경이나 대우 수준도 그냥그냥 만족 중입니다만 저는 계속 일본에 말뚝 박을 생각이 없기에
사실 여기서 몇년 더 하다가 한국에 있는 SIer나 컨설팅펌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일본에서 사는것도 나쁘진 않지만 뭐랄까 역시 연애 결혼이 참 걸리더군요.
일본 여자분들 참 착한데 깊게 사귀고 알아가다 보면 종국엔 서로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벽이 있더라구요.
그냥 다른 사람이라 이해할수 없다기 보단 애당초 근본적인 사고방식이 다른듯한...
말이 통한다고 마음이 통하는건 아닌것 같더라구요.. 가족들 문제도 있고 해서 그냥 여기서 한 2년~3년정도 더 일한 뒤에 한국의 IT기업이나 Big4 컨설펌으로 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이직 한 선배님들 계시면 여쭈어보고 싶은게
1. 한국으로 이직 할 때 일본에서 근무한 경력을 쳐 줬나요 ?
2. 급여나 대우 수준은 어느정도나 보장 됐나요?
3.일본서 한국으로 이직 할때 어떤 경로로 하셨나요 ? 한국 내 전직 에이전트들에 대해선 너무 안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에이전트 이용 하기가 망설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