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흡연자가 느끼는 담배 커뮤니티
필자는 비흡연자입니다.
단순 비흡연자가 아닌 담배연기만 맡아도 심리적인 요인으로 과도한 반응을 보이는 비흡연자입니다.
원래는 팀 내에 흡연자가 굉장히 적었습니다. 5명중에 1명 뿐이였으니깐요.
그런데 작년 말에 비흡연자 한분이 퇴사하시고, 올해 초에 한분이 더 퇴사하시니 비율은 2:1 이 되었고
최근들어서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새로 들어온 팀원이 흡연자였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들어오신 분이 흡연자입니다.
문제가 뭐냐하면 흡연 커뮤니티가 생긴겁니다! 뭐만하면 담배피러 가실까요?
저 말고 한분 더 계시는 비흡연자분은 담배냄새가 괜찮으신지 같이 내려가셔서 대화하십니다.
심지어 업무적인 내용이나 사내 소식까지 나누고 오십니다. 자연스럽게 저는 팀원들과 소통이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아는 이야기를 저는 모르고 나중에 와서 이거 얘기 없었잖습니까 하면 "아 그거 전에 얘기됬던건데 없으셨었나보네요 설명해드릴게요ㅎㅎ"
물론 저도 소통이 굉장히 중요한건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일명 "어른" 의 문화일수도 있겠습니다.
철 없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담배냄새 맡으면 머리아프고 기분더럽고 그날 일에 지장이 오는데 어쩌겠습니까...
최근에 연봉협상을 거쳤는데 협상때 팀원들과 소통이 부족한 것 같다고 희망 연봉제시를 까이니깐 충격이 너무 크네요. 그렇다고 담배피우러가서 얘기하지말라고 할 수도 없고 이걸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