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에서 대기업 경력직 이직...여러분의 고견이 간절합니다!!!
안녕하세요. IT선배, 후배님들!
10년차(9년 2개월)지만 이직에는 초보라 몇일을 고민하다가 여러분의 고견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현재 공기업 전산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철밥통이다 신의 직장이다 하지만 제 적성에는 맞지 않아 정말 많은 고민끝에 오랜 이직준비를 하다가 얼마전에 원하는 금융권 대기업에 최종합격 통보메일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직 이직이라는 것에 익숙지 않아 신중하지 못하고 크고 작은 실수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1. 최종합격통보는 받았지만 연봉협상 및 신체검사등의 과정이 남아있는데 덜컥 퇴사신청을 하여 인수인계 과정에 있다는 겁니다. 입사취소통보도 많다고해서 하루하루 살얼음 판을 걷는 기분으로 잠도 설치는 스트레스를 받고있네요..신체검사시 약간 고혈압이 나와서 더 걱정이 큽니다. 입사취소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케이스인가요?
2. 이직하는 회사를 직장 동료들이나 상사에게 솔직히 말하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전 크게 문제가 없을거같아서 말을 했는데 인터넷글들을 보니 문제의 소지가 생길수 있다고 해서 걱정이 더 커지네요.
3. 이직하는 회사에서 작년 원천징수영수증 제출이 필수라 작년걸 냈는데 올해 연봉인상도 있었고 올해부터 인센티브가 커져서 작년과 차이가 많이 납니다.(1000정도)
그래서, 아직 제출은 하지않았지만 올해 월수령액이 나오는 '소득원천징수부' 라는게 있길래 끊어놓은 상태인데 이것도 연봉협상시에 인정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저희는 인센티브가 작년 개인성과 기준으로 7월정도에 나옵니다.)
연봉협상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4. 보통 대기업들은 기존 회사의 경력을 100퍼센트 인정을 해주지 않는다고 하는데 현재 과장직책인데 10년차(9년 2개월)가 대리도로 갈수 있는지요? 낼모레면 마흔인데 대리라니요ㅠㅠ
개인적으로 공기업의 메리트인 정년보장, 칼퇴근, 안정적인 수입 등을 다 포기하고 가는건데 직급, 연봉등에 대해서 알아보지도 않고 너무 섣불리 퇴사절차를 일사천리로 밟은거 같아서 후회중입니다..졸지에 백수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해 옵니다..
보는이에 따라서는 쓸데없는 고민이 많아 보일수도 있긴한데..어디다 물어볼데도 없고 혼자 답답한 마음에 선배, 후배님들의 소중한 고견을 듣고자 두서없이 긴글을 쓰고 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고견 하나하나가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될듯합니다.
좋은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