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처지와 골xx...
프로그래머를 희망하는 30대 초반 취준생입니다.
긴 휴학으로 29살에 졸업하여 처음에 생산관리, 품질, 유통 등으로 제조 관련으로 대기업 준비
인적성, 면접 등을 거쳐 빠르게 취업이 될 것처럼 보였으나 계속 번번히 낙방하였습니다.
4학년때부터 지원하였기에 이후 슬럼프에 잠깐 빠져 준비를 소홀히 하였고
애초 4차산업에 관심이 있어 빅데이터 교육을 통해 개발자로 진로를 변경하였습니다.
늦은 시기였지만 대기업 서류와 인적성 통과 경험으로 3개월 교육 이수 후
눈치없게도 어느정도 규모있는 기업들을 지원하였고 또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동안 몇 번의 SI업체는 면접을 봤지만 번번히 낙방했고
이번에 확정된 곳도 막상 얘기가 너무 달라 여전히 취준생으로 남아 있습니다.
골xx라는 곳에 사세확장을 통해 다수 채용을 한다기에 지원을 했는데 면접 날짜를 통보받아
정보를 찾아보니 아주... 안좋은 말이 많더군요.
합격하면 교육비 명목으로 10만원을 받고(아주 충격입니다)
파견 대기기간엔 무급이며(정규직이라고 되어있는데)
연봉도 2000도 안되고 (더 적을수도...)
쉬는 날이 없다고 합니다.
또한, 혼자 파견하는게 많아 사수 없어 곤혹스러울수도 있고
파견대기기간엔 교육이 아닌 시중에 있는 동영상을 통해 독학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현재 저는 지거국을 나오고 만료된 것들로 인해 자격도 거의 없으며
이번 정보처리기사를 준비하고 있는상태입니다. 또한, 늦은 나이와 불과 3개월 교육으로 인해
개발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번번히 낙방하는 것도 이해가 되는 상태입니다.
초반에는 2천중반의 조건으로 빠르게 취업하여 이직할 생각을 했으나 현재로선
이것도 힘들다고 생각이 되네요.
현재로선 어떤 조건에서든 계속 시간만 보내지 말고 일단 시작해서 배우고 경험하여
다음을 생각하는게 좋다고 느끼는데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