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32세 비전공자 고졸인 회원의 IT국비과정 고민 한 번 봐 주셨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33세 만 32세 비전공자 고졸(대학 중퇴)인 회원입니다.
반갑습니다^^ 물류업에 몇년 근무하다가 이번에 계약해지가 되어서 실업자가 된 신세입니다.어짜피 비전도 없고 해서 다른 것을 배워야 겠다 생각했는데 일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고민하던 찰나에, IT업계에 있는 친구의 추천(지나가는 말일수도 있다 생각은 합니다)으로 IT 국비지원 생각중에 있습니다. 컴퓨터에 대해서는 손을 오래도록 놓고 있어서 많이 잊었지만 고등학생 시절에 C학습을 해서 자료구조 중 간단한 링크드 리스트나 스택 정도 코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친구도 그 부분을 알고 추천을 해줬는지는 모르겠으나 여튼 현재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국비지원교육을 받게 된다면 JAVA 웹 개발 쪽으로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여기 게시판도 그렇고 커뮤니티 검색해보면 33세 아니 국비교육을 받게 되면 34세 고졸 비전공 신입을 뽑아주는 회사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많이 듭니다. 당장의 금전과 취업을 해서가 아니라 정말 프로그래밍이 재밌어서 들어가도 힘든 IT 세계에 제가 들어갈 수나 있는지 궁금합니다.. 많이들 부정적이시더군요.. 다른 커뮤니티를 들어가보니 차라리 공장에 가서 사용할 기술인 용접이나 선반을 배우는게 현실적일 것이다.라는 댓글을 많이 봤네요.. 개발자분들도 그런 댓글을 남기셨고요.. 단순히 금전적인 문제라면 믈류업했을 때도 그렇게 많이 번 건 아니라(연봉 2400정도 되었네요) 문제가 없는데 진입 자체가 안 된다면 많이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와 같은 케이스를 가지고 계신 개발자가 계신지 궁금하고요..어짜피 내일배움카드 수령 받으려면 어느정도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데.. 그래도 고민의 시간이 단축되면 좋겠다 싶기도 합니다..
소위 말하는 '답정너'가 아닌 현실적인 댓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며칠동안 고민하고 밤을 샌 적도 있는데 여기를 알게 되어서 너무 좋고요^^; 오늘은 꿀잠 좀 잘 수 있을듯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만일 제 친구처럼 국비과정 하는 것을 추천하신다면 어떤 교육원을 가야 좋을지 궁금합니다. 추천도 부탁드립니다.